재미있군요.
북한의 황태자 김정남,
이책의 저자인 일본의 고미요지 기자와 주고 받은 메일과 인터뷰,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베일에 쌓여져 몰랐던 그의 진심을 알고보니,
그동안 언론에 비쳐진 망명자의 모습보다 훨씬 인간적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도 한사람이며,
아들이며,
형이며, 또한 부모이고
무엇보다도 북한 주민을 사랑하는 북한국민이라는 것입니다.
 
김정일의 장남으로 제네바에서 9년동안 유학생활  한 그는
아버지께 개방을 강요해 미움을 받기도 했군요.
 
김정일 전 위원장은 3대세습에 대해 반대했다는 사실은
놀랍군요.
생존을 위해 극도의 아첨으로 살아가는 간신배들,
자신들의 안락만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후계자들이 많다는군요.
 
김정일은 네명의 부인을 두었군요.
김정남은 둘째부인 성혜림의 장남이구,
어머니 성혜림은 모스코바에 잠들어 있구요.
김정일의 심한 바람기때문에 혹독한 우울증으로 모스코바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았군요.
 
본인은 권력에 대한 욕심도 없고,
동생 김정은이 북한 주민을 행복하게 해주길 진심으로 바랬고,
중국식 개방을 원합니다.
 
경제대국을 위해서는 개방을 해야하고,
개방을 하면 체제가 무너지니 진퇴양난이군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고 있으며,
마카오, 홍콩등을 오가며 무슨일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김정남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체제가 무너지면
김정남카드를 쥐고 있어야 한다는 것,
흥미롭습니다.
 
최근 미사일 발사가 실패로 끝난 북한은
핵개발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데요,
김정남이 원하는 것은
북한 주민의 행복이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

한국 독서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이야기, 다이애나홍의 독서향기입니다.
경영경제, 인문철학,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페이지로 요약해서 핵심을 전해드립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