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벗어라고 했을까요?
 
옷을 벗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수식어를 벗어라는 것이군요.
 

직장에서의 대리, 과장, 부장, 사장, 회장등의 사회적 수식어,
때로는 이수식어가
진정한 자기모습을 발견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내 이름 석자만으로 빛날 수 있어야...
멋지네요.
 
니체는 그래서 나체였습니다.
 
낙타는 주인에게 끌려가는 삶이고,
사자는 초원을 누비며 그저 마음대로 사는 삶이고,
아이는 항상 호기심과 웃음이 있는 삶,
우리는 어떤삶을 살고 있을까요?
 
나무의 힘은 나목(裸木)에서,
사람의 힘은 나력(裸力)에서,
 
겨울나목은 그 추위를 견디고,
마침내 희망의 새봄을 맞았군요.
 
그래서 우리를 늘 홀딱 반하게 합니다.
매일아침 매일보는 산길이지만,
날마다 그 싱그로움은 깊어만 가는 것도,
나목의 힘이었군요.
 
화려한 껍데기를 벗고, 맨몸의 힘을 키워라고,
벗을 수록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이애나홍 드림

한국 독서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이야기, 다이애나홍의 독서향기입니다.
경영경제, 인문철학,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페이지로 요약해서 핵심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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