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도 변해야 산다

입력 2007-01-08 07:00 수정 2007-01-08 01:14


 

안녕하세요. 2007년 새해 인사를 이제야 드립니다. 지난 연말연시는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로  바빴습니다. 올해가 황금돼지 해라며 기대감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저도 좋아하는 숫자 7도 들어 있고 올해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 지난 연말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생애 최초로 직장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혼자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정보도 부족하고 자금도 딸려 어려움을 겪다 급기야 문을 닫고 프리랜서 전환해 더 만만치 않은 어려움에 부딪혔으나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만나게 된 것이죠. 사진관을 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앞으로 좀 더 자유롭게 사진작업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낡고 칙칙한 공장들의 대명사였던 가리봉동과 구로동 일대는 지금은 예전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지역명도 디지털산업 단지로 첨단의 이미지를 입었습니다. 보이는 건물들은 아파트형으로 지어진 첨단 산업단지의 모습입니다.

 

 


총 3단지로 구성된 디지털 산업단지 중 2단지는 의류섬유 제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997년 IMF이후 제조업체들이 경쟁력 상실로 중국, 동남아 등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남아있던 업체들이 자생력을 갖기 위해  아울렛 매장을 오픈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 이곳은 의류 제조와 판매가 같은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서울의  패션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거리 환경이 바뀌고 지역명도『금천패션타운』으로 바뀌었습니다. 주말에는 의류쇼핑을 위해 멀리서 온 가족과 사람들로 평일보다  북적거립니다.

 


주말이면 유명 패션업체들의 아울렛 매장들이 쇼핑객들의 차로 혼잡해집니다.



 


지금도 계속 아파트형 공장들이 들어서는 이곳 입주업체들중 상당수는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임대료등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남 테헤란 밸리에서 이주해온 업체들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새건물이라 업무환경도 쾌적하고 입지도 훌륭하고 물류를 위한 교통도 좋은 편입니다.


 


 

 


고용도 크게 늘어나고 지역 생산성도  급성장한 이곳 디지털 단지는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올 해의 변화의 방향과 속도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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