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來不似春...
최근 꽃샘추위로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경기침체가지 겹쳐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봄은 오고야 말았다.
봄을 알리는 자연현상은 기온의 상승 등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시각적인 자연의 변화가 사람에게 봄을 느끼게 하는데는 으뜸이다.
봄꽃이 바로 그것이다.
 
날씨는 냉냉했지만 햇살이 좋아 카메라를 덜렁 매고 집근처 서울숲을 가봤다.
예상했던 것보다 봄꽃이 제대로 개화하여 즐거운 비명이 흘러나왔다.
 

 
입구에는 꽃이 줄지어 심어져 있다.
 

 
아직은 어린 잎만 숨을 틔우고 있는 나무가 많고..
 


 
 

 
조금 들어가니 벚꽃의 행렬이 보이기 시작한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만개한 벚꽃은 마치 팝콘 같다.
 


 
 

 
 
 

 
 
 

 
 
 

 
 
 

 
 
 


 
 

 
가까운 산에는 개나리가 한창이다.
 
 


 
 

 
봄의 대표주자들이 만났다.
 

 
 
 


 
 

 
산수유도 보인다.
 

 
목련도 화사하게...
 

 
 
 

 
 
 

 
진달래가 빠질 수 없다.
 


 
 


억새가 아직도 명함을 내밀고...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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