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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축제 -- 태백 해바라기축제

 
정선이 목적지였지만, 인근 태백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한다기에 들러보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해바라기가 빼곡한 사진들을 보았기에 약간 마음이 들뜨기도 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분위기가 약간 썰렁~
입구에 있는 안내원이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아내가 해바라기를 워낙 좋아해 입장.
입구에서 차를 돌리고 가는 사람도 있다. 입장료가 있기 때문이다.
 
넓은 밭에 해바라기가 드문드문  피었는데
그나마 피어있는 해바라기도 대부분 시들시들하다.
고개를 푹 숙인 게  반성하는 모습이다. 지들 잘못은 아닌데.
날씨탓도 있겠으나 과거만큼 관리가 잘 안된 듯했다.
아쉬움을 안고 몇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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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싱싱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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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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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도 비실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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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받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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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으로 찍으려 하니 해바라기들이 대부분 뒷모습이다.  역쉬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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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잎은 역광을 받아야 제 색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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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엄띄엄 있으면 띄엄띄엄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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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긴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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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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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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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광 받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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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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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흙길을 좋아하는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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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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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모여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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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코스모스도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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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의 하반신만 덩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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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은 요기에 있었네…
이곳에선 예술인들의 모임이 자주 있는 듯. 작업장도 있고 전시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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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의 낙서들.. 역쉬 하트가 많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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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 꽂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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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인 듯.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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