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도솔천에 스며든 단풍

 
선운산에서 시작해 선운사 옆으로 흘러내리는 도솔천.
단풍 아름답기로 하면 이곳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빛깔의 단풍이 도솔천을 덮고 있다.
도솔천 양 옆을 따라 단풍나무들이 따라 내려오고 있고
또 낙엽이 떨어져 물위를 덮고 있기도 하지만,
단풍이 스며들어 있는 부분도 있다.
반영(Reflexion)이다.
 
도솔천은 물이 검게 보인다.
타닌을 많이 함유한 낙엽들이 오랜시간 떨어져 
타닌이 침착되어 바닥이 검게 변해 그렇게 보인다고 한다.
특히 도솔천에는 큰 연못(저수지)에서는
가을반영((Reflexion)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검은 물빛이 단풍색에 힘을 실어주었다.
 
DSC_0030.jpg
도솔천 저수지 — 바람이 일어 유화의 붓터지를 만들어낸다.
 
DSC_0029.jpg
뒤집어 보았다. 유화의 느낌…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DSC_0032.jpg
물흐름이 바뀌면 다른 붓터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DSC_0027.jpg
 다정히 걷는 사람들도 보이고…
 
DSC_0026.jpg 
 
 
DSC_0035.jpg
나뭇가지를 살짝 걸쳐서..,
 
DSC_0048.jpg
한참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DSC_0055.jpg 
사진 촬영에 열중인 사람이 반영됐다.
찍사들의 보는 눈은 비슷비슷하다.
 
DSC_0063.jpg
단풍잎이 떠서 흐르다 몰리기도 하고…
 
DSC_0067.jpg
가라 앉기도 한다.
 
DSC_9972.jpg
이건 그냥 낙엽…
 
DSC_0061.jpg 
 
 
DSC_9958.jpg
노란 단풍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DSC_9955.jpg
 
 
DSC_9954.jpg
그리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지만, 노란 단풍은 사람의 눈을 많이 끈다.
 
DSC_9978.jpg 
가을가뭄에 천이 마른 곳도 있다.
 
DSC_9971.jpg
별판을 봤다(비연출)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