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에서 시작해 선운사 옆으로 흘러내리는 도솔천.
단풍 아름답기로 하면 이곳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빛깔의 단풍이 도솔천을 덮고 있다.
도솔천 양 옆을 따라 단풍나무들이 따라 내려오고 있고
또 낙엽이 떨어져 물위를 덮고 있기도 하지만,
단풍이 스며들어 있는 부분도 있다.
반영(Reflexion)이다.
 
도솔천은 물이 검게 보인다.
타닌을 많이 함유한 낙엽들이 오랜시간 떨어져 
타닌이 침착되어 바닥이 검게 변해 그렇게 보인다고 한다.
특히 도솔천에는 큰 연못(저수지)에서는
가을반영((Reflexion)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검은 물빛이 단풍색에 힘을 실어주었다.
 


도솔천 저수지 -- 바람이 일어 유화의 붓터지를 만들어낸다.
 


뒤집어 보았다. 유화의 느낌...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물흐름이 바뀌면 다른 붓터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다정히 걷는 사람들도 보이고...
 

 
 
 


나뭇가지를 살짝 걸쳐서..,
 


한참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사진 촬영에 열중인 사람이 반영됐다.
찍사들의 보는 눈은 비슷비슷하다.
 


단풍잎이 떠서 흐르다 몰리기도 하고...
 


가라 앉기도 한다.
 

이건 그냥 낙엽...
 

 
 
 


노란 단풍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지만, 노란 단풍은 사람의 눈을 많이 끈다.
 

 
가을가뭄에 천이 마른 곳도 있다.
 


별판을 봤다(비연출)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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