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억새만큼이나 많았던 인파 -- 서울 억새축제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았다.
이렇게 지척으로 가까운 곳을 그동안 못 갔다니…
 
서울억새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주차장을 찾아 40여분을 헤매다가 결국 한강 둔치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들어갔다.
그야말로 차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30분 정도 사람에 밀려 올라가니 온통 억새밭이다.
난지도 쓰레기장이 이렇게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바뀌었다.
桑田碧海…
사람에 치여서 가을을 만끽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게다가 억새가 완전히 피지를 않아
훌륭한 역광을 받았음에도 뽀공한 솜털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억새보단 사람구경을 더 많이 했다.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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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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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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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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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데도 줄 때문에 30~4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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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억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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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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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회째다.
밤에는 조명을 해서 더 환상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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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코스모스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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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을 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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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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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뿌려놓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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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받아 하얗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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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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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제대로 피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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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강렬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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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물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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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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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 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 물론 줄을 한참 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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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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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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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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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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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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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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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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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걷다보면… 집에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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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둔치로 가는 다리에서 본 자유로 — 많이들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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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둔치에도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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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고 있다.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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