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빛과 율동의 향연 -- 양산 음악분수

입력 2009-10-29 14:27 수정 2011-04-27 13:56
 
경남 양산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부산을 서울로 비유한다면 양산은 일산과 비유될 만하다.
 
이곳 시행정의 예술적 감각 내지 취향이 시내 곳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야간이 되면 각종 공공시설들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각종 조명들로 밤풍경을 수놓는데, 그 정도가 약간 과하다 싶은 생각도 든다.
 
그 중에서 남양산 전철역 부근에 있는 음악 분수가 시선을 끌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다양한 물줄기와 조명은 사람의 발걸음을 잡기에는 충분했다.
사진을 찍으려 간 것은 아니었는데, 지켜만 보고 있자니 좀 아쉬워서
동행인의 똑딱이 카메라를 빌려서 찍었다.
 
당연히 이런 사진을 찍을 땐 트라이포드와 슬로셔터가 필수적이겠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똑딱이의 ''''인공지능''''에 노출을 맡기고 눌러댔다.
이런 경우 광각렌즈 상태에서(망원으로 당기지 말고) 촬영하면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드팝도 간간이 나와 더 좋았던 가을밤이었다.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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