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블로그를 열며..


필카.. 이른바 아나로그 시절에 사진에 대한 정열을 불살았던 터라

파일화 된 사진은 최근 몇 년 디카로 찍은, 다소 성의 없는 사진들 뿐이어서

블로그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삶에 찌들어 하늘 한 번 쳐다볼 여유가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과거의 필름을 스캔하는 것도 그리 용이한 작업이 될 것 같지는 않고..

 다만 블로그 작업이 과거의 사진을 한 번 들추어 보게 하고

빛을 찾아 나서는데 작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글 한 줄 남겨 준다면 또 다른 보람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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