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미련이다.

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일을 더 이상 추진하지 말았어야 했고, 그 사람은 그때 더 큰 무대로 나가도록 보내주어야 했습니다.

우리의 고집과 욕심 때문에 그 일은 좋은 결과로 끝나지 못했고, 그 사람은 좋은 기회를 잃고 어차피 우리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우리 자신의 미련은 이렇게 좀처럼 도움이 되거나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미련의 원래 뜻은 태도나 행동이 어리석고 둔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미련하기가 곰 같다고도 하고 체격이 큰사람을 보고 미련해 보인다고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행동이나 태도가 미련한 것은 크게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을일은 미련한 놈이 잘한다’는 속담처럼, 미련한 행동 속에는 게으르거나 꾀를 부리지 않는 끈질기고 성실한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겉이 아니라 가슴속에 있는 미련에 있습니다.

게다가 가슴속에 있는 미련은 욕심을 함께 붙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신에 대한 미련이 남았을 때가 가장 떠나기 좋은 때라는 것을 정치가, 사업가, 예술가, 스포츠 선수만 아니라 세상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가슴속에 남은 미련 때문에 그 때를 놓치고 초라하게 쫓겨나거나 명예롭지 못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면의 미련에 대해 누구나 아는 예를 들자면, 우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을 국내에 묶어두는 미련을 부려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조금 풀어주자 지금은 많은 젊은 선수들이 세계 각지에서 자랑스러운 소식들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에도 ‘안을 때가 있고 안은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왜 눈부시게 기억될 자신의 이미지를 잠깐의 미련 때문에 실추시킵니까.

어째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을 묶어 놓습니까.

우리의 미련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회가 사라졌고 얼마나 많은 손실을 가져왔는지 돌아봅시다.

 

여러분은 무엇을 또는 누구를 미련 때문에 붙잡고 계십니까.

정말 어려운 결심이겠지만 이제 미련을 버리기로 합시다.

하루 먼저 미련을 버릴수록 하루 먼저 행복해 질 것입니다.

미련과 욕심이 있는 가슴속에서 행복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가슴이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머리로 계산하고 이익부터 따지는 문명을 버리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심장으로 기억하는 새로운 문명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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