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그때였다.

누구에게나 지난 시간은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이건 사람이건 만일 그때 우리가 지금처럼 알고 있었다면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잘못될까 해서 혹은 아닌 것 같아서 무시하고 지나친 수많은 일들이 저와 여러분을 가끔 과거를 회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당시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일이 지금에 와서 보면 일생에 몇 번 오기 힘든 커다란 기회였으며, 그때는 알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보내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친구에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고 부모님께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으며, 그 사람에게 그 일을 주지 말았어야 했거나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 순간 우리의 현명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내뱉었던 말 한마디가 그들과 마음에 거리를 두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은 선택이 그들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만들고 곤란한 일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지나간 것은 사과하거나 보상한다 해도 그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에는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어떤 일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수습하기 어려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먼저 사과해야 할 일이라면 전화보다는 찾아가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진심으로 사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듯이 사과하지 말고 잘못했음을 시인하고 상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며 물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면 가능한대로 그것도 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이 미래의 어느날 또다시 ‘그때였다’고 기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모두 방지할 수는 없지만 하고싶은 말을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한다거나 가족이나 부모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요것만 넘기고 나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부모를 잃어 효도할 수 없음을 이르는 풍수지탄(風樹之嘆)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지나간 후에 그때를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 더 노력하고 한번 더 생각 한다면 앞으로 생길 많은 후회 막심한 그때를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지금을 뒤 돌아 보면서

“내가 지금처럼 좋은 결과를 만든 시작이 그때였다”

라고 기억하게 만들어 보기로 합시다.

제 가슴이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머리로 계산하고 이익부터 따지는 문명을 버리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심장으로 기억하는 새로운 문명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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