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돌아보다.

어릴 때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보신 경험이 있을 것이고 누구나 학교 운동장이 굉장히 작아졌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 운동장은 그대로 있고 우리가 키가 커지고 덩치가 커져서 어린시절 그렇게 넓어 보이던 학교 운동장이 그렇게 작아진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커보이던 6학년 선배들이었는데 어른이 되고 학부모가 된 지금에 와서 보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은 너무나 작고 어린 아이들입니다.

 

그 언젠가 시험을 한번 망쳤을 때 우리는 무슨 죄를 지은 듯 했고 고등학교를 그리고 대학을 떨어졌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와 우리의 친구들은 하늘이 무너지고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별 것 아니었습니다.

 

사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지난시절 엄청난 사건도 아닌 것을 가지고 고민하고 비관하던 자신에 대해 웃음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즈니쉬는 어디에도 문제는 없으며 다만 상황이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처했던 우리의 입장과 상황이, 작은 시행착오를 그렇게 커다랗게 보이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께서 그리고 제가 고민하고 심각해 하고 있는 일들 중에 10년이나 20년 후에도 고민될 일이 몇 개나 있을까요?

 

지나고 생각하면 사소하고 작은 일 때문에 좌절하고 꿈을 버리고 포기한다면 그것이 더 큰 후회와 문제가 되어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의 상황이 생명을 좌우하지 않는다면 먼 앞을 봅시다.

그 앞에서 어떤 상황으로 변하게 될지를 생각해 보고 포기하거나 버립시다.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 가슴이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머리로 계산하고 이익부터 따지는 문명을 버리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심장으로 기억하는 새로운 문명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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