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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오늘 나는 결혼을 결심했다" 이유 들어보니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가독들의 성화에도 꿈쩍 않던 독신남녀들도 결혼하고 싶을 때가 있다.

미혼남성은 ‘독신생활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 여성은 ‘(주변남성들로부터) 희롱당할 때’ 스스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 4명 중 한명 꼴인 25.3%가 ‘독신생활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로 답했고, 여성은 26.1%가 ‘(주변남성들로부터) 희롱당할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결혼준비가 완료됐다고 생각할 때’(23.0%) – ‘결혼적령기가 됐다는 생각이 들 때’(19.8%) – ‘친구가 결혼할 때’(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결혼적령기가 됐다는 생각이 들 때’로 답한 비중이 23.4%로서 두 번째로 많았고, ‘본인 결혼에 대한 부모의 진심을 헤아릴 때’(18.3%)와 ‘독신생활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16.0%)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관계자는 “성적 욕구나 독립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남성은 여건만 갖춰지면 결혼하여 독립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편 여성들은 미혼으로 있으면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주변의 남성들이 어린애와 같이 취급하거나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서 여성들이 결혼을 서두르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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