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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女, 맞선날 남자와 술 마셨다가…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남녀의 재혼 맞선 날, 술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할까.

돌싱 남성은 재혼맞선 날 상대와 마시는 술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고, 여성은 ‘실수를 유발하기 쉽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재혼 맞선 날 상대와의 음주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남성 응답자의 40.3%는 ‘분위기 조성’으로 답했고, 여성은 35.3%가 ‘실수 유발’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진솔한 대화 유도’(30.2%) – ‘긴장 해소’(20.2%) – ‘실수 유발’(9.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분위기 조성’(31.4%) – ‘긴장 해소’(21.3%) – ‘진솔한 대화 유도’(12.0%)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과 친숙해져 있기 때문에 맞선상대와도 거리낌 없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여성들로서는 맞선과 같은 진지한 자리에서 상대가 술을 마시면 스킨쉽을 시도하거나 매너 없는 언행을 범하는 경우가 잦아 경계한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남성들은 술의 힘을 빌어 상대와의 대화를 주도하고 분위기도 조성하나 실수를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며 “여성들은 진지한 분위기를 위해 가급적 음주량을 줄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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