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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채용' 인식은 상상초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취준생’들은 이른바 ‘스펙초월 채용’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구직활동을 한 취업준비생 1255명을 대상으로 ‘스펙초월 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스펙초월 채용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스펙초월 채용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이유로는(복수 응답) ‘실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가 36.7%로 가장 많았다.

‘기본 스펙은 갖춰야 지원 자격이 되기 때문에(31.2%)’, ‘또 다른 스펙을 볼 것 같다(24.8%)’, ‘평가가 공정하지 않을 것 같다(22.4%)’가 뒤를 이었다.

취준생들은 취업 실패를 ‘스펙 부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은 이유에 대해(복수 응답) ‘스펙 부족(40.9%)’을 1위로 꼽았다. ‘인턴 등 실무경험 부족(32.2%)’, ‘면접에서의 실수(20.2%)’ 등이 뒤를 이었다.

탈락 이후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 역시 스펙이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후 취업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한 것’에 대한 질문에선(복수 응답) 32.7%가 ‘토익, 오픽 등 공인어학성적 공부’라고 답했다.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30.8%)’, ‘면접 연습(28.4%)’,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공부(25.8%)’ 순이다.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적합한 스펙초월 채용 방식’은 ‘블라인드 평가’가 28.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스펙 기재란 축소(21.2%), ‘실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전형 도입(16.9%)’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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