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뿔났다…유병재·이상훈 '골머리'

입력 2016-05-12 13:29 수정 2016-05-31 16:05
어버이연합, 유병재-이상훈 고소

유병재 이상훈 /한경DB



 

어버이연합이 방송작가 유병재에 이어 개그맨 이상훈을 고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1일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유병재가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제작, 공유해 연합을 조롱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 측은 "유병재가 동영상을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집회에 참여한 회원에게 모멸감을 줬다"면서 "회원들은 일당을 받고 시위에 동원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병재는 지난 7일 어버이날 캠페인이라는 타이틀로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유병재의 극중 아버지가 군복을 입고 가스통을 든채 시위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아버지는 이를 통해 일당 2만원을 받았다는 식으로 묘사됐다.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유병재 뿐만 아니라 개그맨 이상훈 또한 어버이연합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추 총장은 지난 8일 KBS '개그콘서트'에서 이상훈이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라는 대사로 풍자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대해 '개그콘서트' 측은 "사회적인 풍자일 뿐, 개그는 개그다"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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