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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신정환 '뎅기열 사건' 미리 알고 있었나

이상민 /채널A

가수 이상민이 현재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절친’ 신정환의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교’의 새 MC로 발탁 9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널들은 이창명의 거짓말 사건을 화두로 삼았다. 이어 그들은 거짓말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신정환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패널들은 “분위기가 숙연해진다”,“이상민의 눈을 못보겠다”라며 MC 이상민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했다.

이상민은 신정환의 절친으로 뎅기열 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일종의 증인 중 하나다.

이상민 (한경DB) , 신정환 (신정환 팬카페)

사진= 이상민 (한경DB) , 신정환 (신정환 팬카페)

홍진영은 “신정환의 뎅기열 사진이 조작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느냐”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이상민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니 “그런 것은 알지 못했다”라며 “신정환과 나는 안 지 20년이 넘었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연락을 잘 안하는 것처럼 방송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6~7개월에 한두 번 연락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신정환의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 이상민은 “최근 복귀에 성공한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지만 신정환은 복귀 의사가 없는 것 같다“라고 일축했다.

이상민은 “(신정환의 방송 잠적을 대신) 사과드리겠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로 사죄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불법 해외 도박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죄를 면피하기 위해 ‘뎅기열’ 환자로 위장, 논란을 일으켜 방송을 중단했다. 징역 8월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2011년 12월 모범수로 지명돼 가석방 됐다.

신정환은 방송가에 발길을 끊고 두문불출 하더니 2014년 결혼, 현재 싱가포르 시내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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