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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매출 30억 철강회사 '사모님' 된다

황정음, 열애 6개월 만에 거암코아 대표 이영돈과 결혼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포착 /SBS '한밤의 TV연예'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포착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황정음의 2015년 활약상은 남달랐다. 그의 2016년은 더 큰 행복이 따를 예정이다.

7일 황정음(31)과 남자친구 이영돈(34)의 결혼 소식이 보도된 것.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음, 이영돈 양 집안에서 결혼을 밀어붙인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황정음은 2월 이영돈과 결혼한다”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에게 속도위반설이 제기됐지만 관계자들은 “열애설을 접한 양가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결혼을 어필해 결혼까지 오게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178cm에 78kg의 건장한 체격으로 프로 골퍼 출신이다. 2006년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했으며 2007년 스카이72 투어 5개 대회, 2012년 챌린지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또 그는 거암철강 대표의 아들로 경영수업을 거친 후 거암코아 대표직을 맡고 있다. 거암철강은 매출액 30억을 벌어들이는 1차 철강 제조업체다. 황정음은 철강회사 대표의 ‘예비 사모님’이 된 셈.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2016년 점을 봤는데 외국활동 운이 좋다고 해서 기대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복 뿐만 아니라 사랑복 까지 터진 케이스다.

 

황정음/한경DB

황정음/한경DB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예쁜 얼굴’로 대중에게 먼저 눈도장을 받은 황정음은 3년 뒤 연기로 활동 폭을 넓혔다.

그러나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늘 그렇듯 ‘발연기’에 대한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2009년 황정음은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비추어진 기존의 깐깐한 아이돌 출신 배우 이미지에서 황정음은 통장 잔고 0원에 귀염성 있는 성격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왔다.

이같은 이미지는 바로 ‘지붕 뚫고 하이킥’의 캐스팅으로 연결됐다. ‘지붕킥’에서 몸에 입은 듯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황정음은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킬 미, 힐 미’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2015년 종영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황정음은 올 2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에 전념 할 계획이다. 현재 ‘자이언트’ 장영철 작가의 차기작 ‘폭군’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있다. 2016년도 황정음의 해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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