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회장님과 화해했어요" 눈물 호소에도 대중들 반응은…

입력 2016-01-07 09:45 수정 2016-01-07 10:20

한밤 클라라 한밤 클라라 / 사진 = 한경DB



배우 클라라의 눈물 호소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클라라는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지난해 1월 이후로 한국 매체는 처음인 것이다.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며 "굉장히 긴장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9년 동안 사랑 받고 또 클라라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 들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 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방산 비리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전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을 면회했다며 "서로 원만히 해결했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만나서는 '너무 멀리 오래 끌었다. 서로 얼굴 보고 빨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자존심 싸움 감정 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나도 마음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클라라는 마지막으로 "저를 어떻게 다시 봐주실지 조심스럽다. 제가 섹시 이미지만 있는 것은 아니였는데 여러 이미지 중에 가장 관심을 받은 이미지였고,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를 믿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앞서 클라라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연기보다는 노출 또는 섹시 이미지로 뜬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다. 하지만 클라라가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기에 논란을 실력으로 이겨낸 뭇 연예인들처럼 클라라도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클라라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적공방을 벌여 논란이 된 바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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