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마녀의 성' 으로 드라마 컴백

달라진 외모로 '성형 논란'

 

2015년 현재의 이해인. '마녀의 성' 제작보고회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이해인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차도녀'로 변신을 시도했다.

1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했다.
이해인은 이날 데뷔 당시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성숙한 패션과 에티튜드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항상 숏컷트에 보이시한 모습만 고수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며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인은 2005년 CF '엡손 프린터'로 데뷔해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당시 한국의 '히로스에 료코'라고 불리며 순수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슈를 모았다.

이해인은 이후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 정극에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나섰다.

이해인의 현재 모습에 '동명이인 아니냐'는 반응을 보내온 네티즌들을 위해 과거 모습부터 모아봤다.

2010년 '롤코녀'로 활약하던 이해인 /tvN '롤러코스터' 방송화면



 

2010년 이해인. 육감적 몸매와 순수한 얼굴의 콜라보. /사진=스타화보닷컴



 

2013년 4월의 이해인.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 /사진=변성현 기자



 

2014년 3월.  데뷔 초 보다 세련된 모습이다. 인스타일 행사 현장. /사진=변성현 기자



 

2015년 12월10일. 또렷한 눈망울로  셔터 세례도 두렵지 않아요.  '마녀의 성' 제작보고회  /사진=변성현 기자



 

보도가 나간 직후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해인의 성형 수술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해인이 살이 많이 빠져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것"이라며 "몸이 안 좋아 반년 넘게 활동을 못했는데 그때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해명했다.

이해인 또한 자신의 SNS에 "오늘은 내 인생 중에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 우울해졌어. 난 그냥 난데"라는 식의 글을 게재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해인은 '마녀의 성'에서 MC그룹 문상국(최일화 분)의 외동딸이자 상속녀인 문희재 역을 맡았다. 이해인은 최정원, 서지석과 삼각 러브라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 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사진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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