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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스낵] '검찰 소환' 오승환, 일본 한신 타이거즈서 받은 연봉이…

오승환 /사진=엑스포츠뉴스

오승환 /사진=엑스포츠뉴스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야구 선수 오승환을 조만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오승환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시즌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로 부터 연봉 3억엔(우리돈 28억원)을 받았다.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연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자랑한 오승환은 2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에게서 오승환이 동남아 지역 카지노에서 억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 측은 “마카오에 간 적은 있지만 호텔에서 쉬면서 도박은 하지 않았다”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부인했다.

오승환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및 일본 구단과 계약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며 “검찰에 출석해 한점 의혹 없이 사실대로 진술하고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받거나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이 끝나고 FA(자유계약선수)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오승환의 에이전트도 미국으로 건너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오승환으로서는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가 여전히 오승환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어 일본 언론에서도 오승환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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