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홍수아, '판빙빙' 닮은꼴로 눈길

 

홍수아 /2015 MAMA



 

배우 홍수아의 변신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홍수아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 시상을 위해 배우 정석원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홍수아는 중국어로 "마마에 너무 와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홍콩에 오게 돼 너무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의 중국어 실력 만큼 놀라운 것은 바로 그의 달라진 얼굴. 불과 1년여전의 눈매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수아의 데뷔 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비교해 봤다.

2003년 고교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한 홍수아는 인기 시트콤 '논스톱 5'로 브라운관에 등장, 쌍카풀 없이 큰 눈과 168cm, 44kg의 우월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등을 통해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했다.

 
1. '홍드로' 시절

좌)2009년 우)2015년 /한경DB, 변성현 기자



홍수아가 대중의 호감을 얻게된 이유는 바로 '시구'다. 2005년 처음 마운드에 선 홍수아는 개념시구의 창시자로 불릴 정도로 흠 잡을 곳 없는 투구폼으로 야구팬(특히 두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홍수아는 "시구 전 벽에 대고 던지는 연습을 계속 했다. 제대로 잘 해보고 싶어서 운동화를 신고 열심히 던지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2009년 6월 스타화보 제작발표회 현장의 모습이다. 늘씬한 몸매는 현재와 다를 바 없다.

 
2. 변화의 시작

좌)2010년 우)2011년 /한경DB, 변성현 기자



2010년 부터 2011년 사이 홍수아는 큰 변화를 거쳤다.

좌측 사진은 2010년 3월 '제 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모습이다. 우측은 2011년 다음해 백상 시상식 레드카펫 모습이다. 홍수아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활짝 드러내며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는 메이크업으로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3. 노선 변경

좌)2012년 우)2013년/변성현 기자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홍수아는 청순함과 귀여움으로 중무장해 대중에게 어필했다.

 
4. '판빙빙' 닮은꼴

2015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 /변성현 기자



 

 

2015년 10월 헤라서울패션위크 당시 모습 /변성현 기자



2014년 하반기부터 홍수아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듯 하다. 중화권 여배우 '판빙빙'을 연상하게 하는 쌍카풀, 뾰족한 턱, 도드라진 이마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끊임 없는 성형설에 시달리고 있는 홍수아.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해명했다.

“나 같은 경우는 화장하고 안 하고 너무 다르다. 메이크업을 좀 진하게 하면 ‘성형화장을 했다’ 그런 말이 나올 정도로 화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얼굴이다. 근데 내가 생각해도 예뻐졌다."

진실은 본인 만이 알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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