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이수근-노홍철, 신서유기·유럽여행으로 복귀…"벌써 자숙 끝?"

이수근 노홍철

신서유기 이수근 노홍철 / 한경DB

 

방송인 이수근과 노홍철의 복귀…적당한 시점일까?

이수근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한때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 ‘신서유기’ 멤버가 된 후, 저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된 비난을 제작진과 멤버들이 받아야했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복귀 심경을 드러냈다.

또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방송 하차를 선언한지 9개월 만에 MBC 배낭여행 컨셉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23박 24일간의 유럽 촬영을 다녀왔다. 그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냉기는 여전하다. 연예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너무나도 관대하다는 것.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에 도덕성이 결핍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직업의식이 없는 것이다.

연예인들의 경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가도 몇 년 또는 몇 개월 간의 자숙 시간을 가진 뒤 반성을 언급하면 범죄는 쉽게 잊혀지고 복귀도 빠르게 이루어진다. 연예계·정치권의 뻔한 공식이 되어버렸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언론을 통해 간을 보다가 복귀 시점을 노리는 안일한 태도가 정형화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들이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는 대중들의 평가에 달려있다.

newsinfo@hankyung.com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