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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인기 많은 '펫스타'를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조 8000억 원이었으며 2020년엔 6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커져가는 반려동물 산업 규모만큼이나 사람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SNS를 뜨겁게 달구는 펫들을 보면 체감할 수 있다. SNS의 ‘펫스타’들, 그 중 일부는 사람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SNS에서 사랑받고있는 ‘펫스타’ 세 마리를 소개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4만 7천… 이제는 글로벌 스타 시바이누 ‘보리(Bodhi)’

사진=@mensweardog (인스타그램)

사진=@mensweardog (인스타그램)

보리는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예나 킴의 애완견이다. 어느 날 장난삼아 보리에게 남편의 옷을 입혀 올린 사진이 SNS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면서 보리는 세계적인 ‘펫스타’로 거듭났다. 급기야 패션계에서 러브콜까지 받게 되었다. 보리는 현재 글로벌 남성 패션 매거진 GQ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MBC 인(人)스타그램 방송 캡쳐

사진=MBC 인(人)스타그램 방송 캡쳐

보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인스타워즈’에 소개됐다. 보리가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만 2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더 유명해지게 됐다.

트위터 팔로워 수 4만… 초특급 애교쟁이 ‘이웃집의 백호’

트위터에서 가장 핫한 펫스타는 단연 백호다. 웃는 입에 짜리몽땅한 다리와 통실한 엉덩이를 자랑하는 백호의 SNS는 그의 일상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일명 ‘덕후몰이’를 하고 있다. 이웃집의 백호(@corcorgiBH) 계정은 웰시코기 백호가 갓 태어난 강아지로 견주에게 왔을 때부터 백호의 성장기와 일상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계정을 구독하다 보면 백호는 어느새 이웃집에 사는 개처럼 친근해진다.

[사진= 이웃집의 백호 트위터 @corcorgiBH]

[사진= 이웃집의 백호 트위터 @corcorgiBH]


2016년 백호 달력도 출시됐다.  달력은 주문자에 한하여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고, 성원에 힘입어 2차 재고 판매까지 했다고 한다. 수익금으로는 유기견 보호 센터 5곳에 유기견들을 위한 담요 100장씩 백호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펫스타의 선행으로 유기견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구독자 수 2만… 고양이는 야옹, 미유는 삐약! ‘친절한 미유씨’

페이스북을 뒤흔든 미모의 고양이가 있으니, 생후 5개월 된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미유다. 이 고양이는 울음소리가 유달리 특이하다. 병아리마냥 삐약거리는 미유의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단숨에 주목받았고 미유는 ‘삐약 거리는 고양이’로 이름을 떨쳤다. 미유의 페이스북 페이지 ‘친절한 미유씨’에서는 미유의 귀여운 영상과 함께 사는 고양이 청순이의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친절한 미유씨 (@kindmiu)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친절한 미유씨 (@kindmiu) 페이스북 페이지

미유는 광고도 찍었다. LG모바일 K10 온라인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바로 그 고양이다. 비록 공중파 방송에 나오는 광고는 아니지만 광고모델로도 손색없는 펫스타 미유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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