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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연 4만명 시대...호주선 주당 최대 2,000달러 수입?

워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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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들이 외국에서 생활하는 방법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는 체결 국가 및 지역 청년(만 18~30세)들에게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최장 1년 동안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허가하는 비자이다. 매년 4만여 명의 청년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있다. 국가별로는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순(2014년 기준)으로 많이 가고 있다. 주로 영어를 사용하는 영어권 국가나, 일본, 유럽 지역으로 개인의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가서 언어 공부나 취업 등을 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는 유학이나 교환학생보다 여건상 선택이 자유롭기 때문에 많은 20대가 이용하고 있다. 유학이나 교환학생 같은 경우에는 금전적인 여력이나 학교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제한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워킹홀리데이는 모집인원의 제한 정도가 아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인이 좋아하는 나라, 배우고 싶은 언어, 경험하고 싶은 직업 등 다양하게 개인의 취향에 맞는 나라를 선택하고, 그곳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유학이나 교환학생과는 다른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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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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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청년들의 취업 문턱은 한없이 높다. 대학생은 방학이면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니기에 정신없으며, 학기와 방학을 마다하고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공모전, 대외활동을 하느라 여행을 갈 여유는 찾아볼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를 걸쳐 취업시장에 대한 기
사에는 청년들의 고단함이 녹아들어 있다. 최근 들어 기업에서는 고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혹은 개인의 역량을 더욱 잘 평가하기 위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에 스펙을 적지 않는, 일명 스펙을 초월하는 고용을 추구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스펙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영어와 같은 언어적인 측면은 절대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세계가 점차 글로벌화되어 감에 따라 언어에서 기존의 필기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밀접한 회화적인 측면이 보다 강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을 감당하기 위해서 많은 대학생이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보다 생활적이며 현실적인 영어를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을 책임지거나, 부모님의 어깨를 덜어드리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나 생활비를 벌고 있는 상황이다. 흔히 말하는 기업의 갑질로 인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는 대학생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들은 대학생들에게 외국에서의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대학생이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한 본인이 하기에 따라 어마어마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다이빙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취한 포즈 / 사진=주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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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가장 자유롭고, 창조적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다. 이러한 조건을
가지고 대학생들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 볼 수 있다.

본인의 경험에 따르면 워킹홀리데이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목표 설정이다. 항로를 알지 못하는 선장은 바다에서 표류할 것이고, 심한 경우에는 난파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언어, 돈 어떠한 것이 되었든 본인이 가진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요인으로 목표가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출발하기전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정하고 계획을 수정하는 것과 무작정 가서 아무 것이나 하고 오는 것은 다른 차원이다.

영어가, 혹은 다른 기타 언어 (일본어, 독일어 등 )가 목적인 경우에 다양한 방법으로 터득할 수 있다. 필자가 호주에서 1년 2개월 간 경험한 바에 의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호주의 경우에는 지역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프리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거의 매일 1~2시간씩 무료수업을 운영하고 있고, 그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통해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은 현지인들과의 교화를 의미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영어를 보다 실생활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일을 하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체계적으로 어학원이나 혹은 어학연수를 통해서 배워볼 수도 있다.

금전적인 것이 목적이라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호주나, 캐나다, 일본과 같은 곳에서 목돈을 챙겨 올 수 있다. 호주는 2014년(필자가 경험했던 기간) 기준으로 최저임금이 약 16달러 이상으로 굉장히 높은 곳으로 여겨졌다. 굉장히 합법적으로 이를 준수하는 국가에 속했다. 정말 많이 버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2,000호주달러까지도 가능했다. 기본적으로는 주당 700~800호주달러 수입은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감안하고, 절약하고 살아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목돈을 모으는 데에는 충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능력에 맞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에서, 특히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필자는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었고, 호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 방법으로 호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나누었고, 그것을 기록하며 간접적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거나,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요리를 하는 등 자신들의 역량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색다른 경험을 쌓고 있었다. 이것들은 보편적인 능력일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자신만의 능력을 활용하여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분명히 도움이 될 만한 요소였다.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보다 선택의 폭이넓어질 것이므로, 영어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간다면 보다 넓은 시야에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주환웅 / 김병준 한경닷컴 대학생 기자(상명대 경영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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