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를 발견한 생화학자 알베르트 스젠트 기요르기는 자신이 평소 여러 가지 색깔을 좋아했기 때문에 바나나가 상하면 색깔이 변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 변색이 적다는 발견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상을 관찰하고 남들은 그러려니 하는 문제에 대해 남다른 호기심을 갖게 되면서 놀라운 발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음악가 스트라빈스키는 “진정한 창조자는 가장 평범하고 비루한 것들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찾아낸다”고 말했다. 위대한 통찰력은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늘 보는 사물, 늘 만나는 사람들, 어제와 비슷한 오늘의 풍경들에 대한 살뜰한 애정이 새로운 것을 보는 눈을 갖게 만든다.



수많은 히트 디자인을 내놓은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기술에 대해 어떻게 리서치하는지,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 디자이너들은 이 질문이 조금 난감하다고 한다. 자신의 좋아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면 별도의 리서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모든 사물과 사용하게 될 사람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출발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쇄신의 시작은 관심과 애정에서 출발한다. 관심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수동적으로 ‘보기’보다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그래야 문제점을 알고 개선할 방법을 찾게 된다. 내 일터, 내 업무, 내 동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우리를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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