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5]이런 질문 편치 않은 당신은?

입력 2006-08-07 11:12 수정 2006-08-07 11:26
칼럼니스트로부터...

덥다 더워, 하는 말이 연신 입으로 나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요일은...신발끈 다시 묶고 새롭게 한주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안녕하시지요?

다시 글쓰기 칼럼으로 몇 번 업데이트합니다. 직장인들의 글쓰기에 대한 주제로 9월에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주에는 폐인모드로 휴가중이랍니다.^^

휴가 중이시거나 휴가 후이시거나...냉방병으로 건강 해치지 마시고요. 하반기 인생 설계도 멋지게 하시는 여러분되시길...

- 충정로에서...전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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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편치 않은 당신, 글을 써야 하는 사람!

 

책은 아무나 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낼 수 있는 것이 책이다. 자기만 알고 있기에 아까운 지식과 정보들, 혹은 자신의 업무나 일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요즘은 전문 작가가 아니라도 책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소 생활 속의 글쓰기 실천은 언젠가 자신의 책을 엮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공감할 수 있는 글이나 감동적인 사건, 혹은 나의 일과 관련된 전문지식, 혹은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내어 내 방식으로 걸러 재편하는 것도 능력이다. 따라서 책을 볼 때 ‘재해석’ 혹은 ‘변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집중한다.


우리가 평소에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시인이나 소설가, 작가, 기자, 칼럼리스트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동기부여가 필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나름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아야 한다. 글쓰기는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하면 쓸만한 것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며, 자신이 꿈을 이루게 할 수 있는 도구와 같다.
 
우선 나를 움직여 글을 쓸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질문에 집중해보자.

 

- 이직이나 승진, 연봉협상 등에서 나의 실적이나 능력,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가?
당신은 입사 몇년차인가? 이제 슬슬 엉덩이가 쑤시고 허리가 아픈가? 이제 조직이 만들어가는 일도 흐름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고, 그 안에서 맺은 인간관계도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는가? 조금 자신감이 생겼는가? 좀 더 나은 곳으로 옮겨보고 싶다거나 조금 높은 직급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가? 그렇다면 그런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보여 달라.

 

- 현재 우리의 경제수명은 20대부터 시작해 70세까지 일하는 경제수명 2050의 시대다. 당신은 자신만의 강력한 브랜드가 있는가?
앞으로 일해야 할 나이가 점점 늘어난다. 정년을 꽉 채워 일했다 하더라도 다시 일을 찾지 않으면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 조직과 별개로, 나이와 별개로 당당한 나로 살아가려면 당신은 자신만의 강력한 파워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 당신도 무엇인가 팔 것이 있어야 한다. 경쟁자보다 나은 그 무엇을 제시해야 한다. 비슷비슷한 능력 중에서 결정적인 차이, 그것이 바로 브랜드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은 바로 글쓰기다. 당신이 지금 글을 써야 하는 이유다.

 

- 당신의 밋밋하고 권태로운 일과 생활, 색깔 있게 살 방법을 찾았는가?
이렇게 사는 건 아닌데, 좀더 다르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의 내 모습이 싫다,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기 싫다, 외연을 넓혀보고 싶다, 다시 꿈꾸는 일을 시작하고 싶다, 무엇인가 지금 사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생각이 당신을 괴롭힌 지 오래인데 어떻게 방법을 모색하셨는가. 아직도 못 찾았다면 당신에게 공격적인 글쓰기를 권한다.


 
CMI(커리어 매니지먼트 이노베이션)연구소 대표.
자기계발, 경력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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