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에 대한 강조는 해도 해도 지나침이 없는 듯 합니다. 미국 PGA 마스터즈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 14년만에 우승하면서 황제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많은 골퍼들이 새벽잠을 설치면서 마스터즈 그린자켓의 주인공을 지켜보았습니다.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경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골프장에서 세번 놀란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페이웨이가 엄청 좁아 보여서 놀라고, 두번째로 페어웨이의 가파른 경사에 두번 놀랍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그린의 경사도와 스피드에 놀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그린이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마스터즈 대회를 보면서 그린이 엄청 빨라 보여서 선수들이 퍼팅을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그린 스피드는 4.7-4.8m 정도로 유리알 그린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우승한 타이거 우즈의 퍼팅 자세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스탠스는 어깨간격정도로 벌려서 서고, 골프공은 가운데보다 왼쪽에 둡니다.

2. 눈의 위치는 볼의 위쪽에 두면서 공을 칠때는 고개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3. 그립은 리버스 오버랩을 사용하면서 양손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강조하면서 왼손목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리버스 오버랩 그립

4. 오른손은 임팩트때 퍼터헤드가 타겟방향으로 스퀘어가 되도록 만듭니다.

5. 퍼팅 스트로크는 백스윙과 포워드 스윙이 같은 간격을 만들면서 퍼터의 궤적을 일정하게 만들기 위해 어깨와 팔은 역삼각형이 하나처럼 움직이지면서 스트로크를 합니다. 하지만 오른손은 약간의 꺽임을 통해 느낌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6. 스트로트시에 몸과 눈은 공을 따라가지 않고, 밑을 보고 있습니다.

 

일정한 스트로크를 위한 자세

타이거 우즈가 설명하는 자신의 퍼팅 루틴에 대해 살펴보자.

1. 골프공에 마커를 먼저하고 홀컵과 공의 중간정도에 서서 브레이크를 확인합니다.

2. 홀컵으로 이동하면서 경사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를 확인합니다.

3. 홀컵의 뒤편에 앉아서 반대편에 있는 마커를 보면서 오른쪽으로 휘는지 왼쪽으로 휘는지를 재 확인합니다.

4. 마커지점으로 와서 브레이크를 재확인하고 골프공을 놓습니다.

5. 그리고 연습스윙을 두번합니다. 처음 연습스윙은 머리를 고정한채, 클럽의 헤드무게를 느끼고, 두번째 연습스윙은 고개를 살며시 돌리면서 홀컵방향을 봅니다.

6. 어드레스를 취하면서 클럽을 지면에 되면서 홀컵을 한번 보고 난후, 스트로크를 합니다.

이번 주는 타이거 우즈의 퍼팅 자세와 퍼팅 루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m 거리의 퍼팅은 300m의 드라이버 샷과 동일한 한타입니다. 퍼팅의 중요성은 점수에 나타납니다. 이 글을 읽는 골퍼들도 퍼팅에 신경을 쓰시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