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긴 신조어 중에 Amortality(어모털리티)가 있다.

10대 후반부터 죽을 때까지 똑 같은 방식으로 똑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거의 대체로 똑 같은 일을 하고 똑 같은 소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세상에는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그리고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나이에 어울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의문을 갖지 않는다.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나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가장 먼저 써보고 싶어한다. 결혼하고, 이혼하고, 아이를 낳고, 배우고, 일하는 등 인생의 모든 선택이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열려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그렇게 행동한다. 이들이 바로 어모털족이다

캐서린 메이어가 쓴 “Amortality” 중에서 일부를 뽑아 보았다.

생각해보면 오늘을 사는 나를 정의하기에 적합한 용어인 것 같다. 나이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체면이나 형식이 파괴되어 가는 지금의 시기가 새로운 가치관과 계획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의견처럼 30 X 2의 시대에서 30 X 3의 시대로 옮겨지면서 발생하는 많은 새로운 흐름들이 오늘을 사는 직장인들에게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조용히 주변을 돌아보아야 할 시간이다. 어모털리티족으로서 어떻게 인생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행동할 시간이다. 이전까지 알았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임을 기억하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들어야 할 시간이다.

30 X 3의 세상에 대한 당신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오늘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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