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의 꿈, 한명숙 대표의 꿈

입력 2012-01-19 13:42 수정 2012-01-19 13:58
“정가(政街)에 사상 초유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치 발전의 획기적 단추를 여성들이 달아내려나?>
“박근혜, 한명숙 두 여성 대표가 만나 웃는 모습을 보인 것은 보기 좋았습니다”
<등 뒤를 봐야지. 시퍼런 비수를 겨눈 모습을...
여성으로서의 동질감? 그건 한순간일 뿐이고, 오히려 더 지독한 싸움이 될 걸>

“4월 총선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4월이 누구에게 잔인한 달이 되고 희망의 달이 될지...>
“야당은 정동영, 정세균 등의 거물들이 적진 속으로 뛰어들 태세인데요, 한나라당은 싸움만 하고 있으니”
<개혁, 쇄신엔 잡음이 많게 돼 있고,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면 극한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지.>

“한나라당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 돼온 MB와, 박근혜에의 줄서기의 후유증이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MB 핵심인사 용퇴론』이 마치 살생부나 되는 것처럼 비화되고 있는데요”
<어느쪽으로 줄을 섰는가의 문제가 아니지. MB쪽이든, 박대표쪽이든 자질이 문제인데 본질은 외면하고 감정에 치우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애>

“박근혜 대표는 『재 창당은 안되겠지만 한나라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면 당명은 바꿀 수 있다』고 했다는데요”
<당명을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국민에 대한 진정한 마음이 드러나면 될텐데...>

“정몽준, 김무성, 정두언, 차명진, 진수희, 이범래 의원등 MB쪽 의원 10여명이 저녁을 함께하며 비대위에 대한 불만을 얘기 했다는데요,
만약 이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과 결별하는 의원이 많게 된다면 분당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지나친 비약 아닌가? 4월 총선에서 여,야가 뒤바뀐다는 보장도 없는데,
한나라당에서 살아남는 의원이 그래도 MB쪽이 많을 것 같아>

“총선 결과에 대해 박대표나 한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날까요?”
<한대표는 그럴 이유까진 없을 것 같고 박대표는 여,야가 바뀌면 당연히 물러나겠지>

“4월 총선 이후의 여당이 연말의 대선에서도 승리 할까요?”
<국운(國運)하고 관련된 것이고 국민의 몫이지.
임진왜란때의 선조 같은 인물을 뽑게 되지는 않겠지>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국민복지』가 최우선 정책인 것 같은데요”
<국민 잘 살게 해주겠다는 것인데 좋지 않을까?
역시 쇼가 아닌 진정성이 문제일세>

“한명숙 대표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친서민적일 수 있지. 그렇지만 복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우선이야.
돈도 없는데 『복지』라는 외침만 요란해 가지고는 될 일이 아니지.
여당이든, 야당이든 박근혜 대표가 됐거나 한명숙 대표가 됐거나, 좌우지간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책과 행보이어야 해.
그리고 삼성, 현대와 같은 재벌그룹, 기업가들을 외면해서는 안돼.
세금을 많이 내고 고용을 많이 하는 기업,
그 기업의 총수는 대통령, 정치가, 모든 공무원을 뛰어 넘는 실질적 애국자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곤란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더 잘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렇지. 그러니까 친서민, 복지도 좋지만, 나라살림의 근본이 되는 『수출 많이 해서 돈 잘버는 기업』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도록 해야 하고, 남녀노소가, 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조화의 묘』를 발휘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봐>

“야, 그렇게만 되면 코리아는 파라다이스가 되겠는데요”
<오는 4월이 희망의 달이 돼서 코리아 파라다이스를 여성대표들이 좀 열어 주었으면 좋겠어>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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