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은 여러 얼굴로 우리를 괴롭힌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위한 심리학자의 깊은 조언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주제 열등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심리학자 가토 다이조가 오랜 기간 연구해온 분야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뿌리 깊은 일본에서 열등감에 대한 그의 연구는 냉철한 분석과 진정성 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비교하지 않는 연습》은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사람들이 불필요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 열등감의 원인을 상세히 알리는 것으로 책은 시작된다.
이어 열등감 해소를 위한 일반적인 노력이 왜, 어떻게 잘못됐는지 설명하고 이를 바로잡아주는 조언으로 마무리된다.
이중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남보다 우월해지려는 노력, 나아지려는 노력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다.
우월함에 집착할수록 타인과의 교감을 할 수 없고 교감이 없으면 결국 열등감은 깊어진다.

우월해지려고 할수록 열등감이 깊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최고의 치유는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는 것인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만 곁에 있으면 된다.
그렇게 결핍되었던 소속감을 되살릴 수 있을 때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강한 멘털과 자신감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과 상관없다는 저자의 말이 오래도록 여운에 남는다.

지은이 | 가토 다이조
옮긴이 | 장은주
발행일 | 2018년 11월 13일
분 야 | 인문 > 심리
정 가 | 15,000원
출판사 |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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