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웬수들이 남매로 태어났나?

입력 2011-10-11 10:21 수정 2011-10-11 10:21
 “애들이 학교 공부는 잘 합니다. 중학생인 딸은 악착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 하고 좀 극성 맞습니다. 반면에 초등학생인 아들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합니다.”

<무슨 걱정이라도?>

“예, 남매지간에 어지간히 싸웁니다. 눈만 뜨면 싸웁니다. 보기만 하면 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어떻게 키워야 할 지 걱정이라며 자녀들의 명을 내 놓는 어머니.

사실 이 가정은 선대(先代)부터 의사(할아버지, 아버지 모두)고 부잣집이어서, 더욱이 남매 모두 학교에서는 예쁘고 공부 잘해서, 객관적 부러움을 사고 있다.

 

딸은 무인(戊寅)년, 무오(戊午)월, 신축(辛丑)일, 임진(壬辰)시, 대운7.

 

아들은 경진(庚辰)년, 계미(癸未)월, 을미(乙未)일, 경진(庚辰)시, 대운2.

 

<딸은 1년 중 화기(火氣=태양의 기운)가 가장 강한 하지 때 태어 났습니다.

초년운이 화기속에 있고 년월의 기운은 인오술화국(寅午戌火局)이니 일주 신금(辛金)이 녹아 없어 질 지경입니다. 이럴 땐 벼락같이 화를 내고 작은 일도 자신에게 거슬리면 참지 못하고 분통을 터트립니다.>

“그래가지고 대학이나 잘 갈 수 있겠습니까? 또 시집은요?”

 

임진(壬辰)시가 명품이다.

좋은 가정에 좋은 자녀를 둘 수 있다는 징표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는 몰라도 <연세대나 이화여대는 갈 수 있겠습니다. 서쪽지역이 맞습니다. 학과는 이과면 의과, 수학과 등이, 문과면 법과나 상경계가 좋겠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어려서부터 『부자 될거야』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경영학이나 무역학을 전공해야 겠군요, 영어와 중국어도 필수라 하겠고 수적 개념도 빠르면 좋겠습니다. 혹시 인연이 닿으면 러시아에 진출해도 대박을 터트릴 수 있겠습니다.  바탕은 유통쪽이 되겠습니다.>

 

아들은 지지(地支)가 진미미진(辰未未辰)으로 양지부잡(兩支不雜)형에 일주 을목의 튼튼한 뿌리가 되고 계수(癸水)마저 월상에 나와 있다.

화기(火氣)는 하지를 조금 지났으니 튼튼한 을목을 잘 자라게 한다. 경진이 둘씩있어 염려스러운 구석이 있으나 명품 사주라 할 만하다.

 

<아드님은 의사가 되겠군요, 참 좋은 명이니 가업을 이어받고 훌륭한 의사로 이름을 날릴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둘 다 화기가 많은 때 태어나서 그렇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아드님이 참을 겁니다.>

 

남매는 일주가 신축과 을미로 천극지충이다.

같이 살 수 없다는 뜻이 있는 것이다.

딸의 명으로 보면 22세 가을쯤 되면 중국으로 진출할 것이다.

50대에는 러시아에도 진출한다는 뜻이 있으니 좋은 결혼이 좋은 자녀를 둔다와 연결되면 1백세가 넘는 장수에 말년 대복이 터질 수도 있다.

결혼은 27세 이전이 좋겠고 자녀도 이르면 이를수록 좋겠다.

 

아들은 21세 이전에 기틀을 잡아야 한다.

의과대학에 합격한 뒤 미국유학이라도 다녀오면 큰 도움이 되리라.

 

모름지기 하지 근처에서 태어나면 금수(金水)기운을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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