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USD Coinbase Exchange Chart)

비트코인은 현재 약 6,5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9월 5일부터 3일간 7,400달러에서 6,100달러까지  약 -17%가량 하락한 이후 현재 6,400~6,800달러 구간에서  거래량이 줄어들어 횡보 후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약한 반등으로 단기 상승 추세가 만들어졌으나, 6,800~6,900달러 사이의 가격 매물대가 두텁기 때문에 큰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현재의 단기 상승 추세는 약 6,800달러에서 저항을 받아 재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올해 5,850달러 부근에서 가장 많은 지지선을 만들어냈다. 가격 범위 또한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장기적인 차트는  가격 수렴에 다가온 상태다. 하지만 거래량이 지금과 같이 현저히 낮은 상태로 수렴하게 된다면, 지지선을 이탈하게 될 확률이 높다.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크게 정해지는 시기는 차트 패턴 상 11월 3일로 예상하며, 거래량에 따라 시기가 좁혀질 수 있다.

(Coinhills BTC Exchanges Volume Ranking)

국가 통화별 비트코인 거래량의 비율을 본다면, BTC/EUR(비트코인/유로)의 거래량 폭이 가장 많이 하락하였다.  이는 Bitstamp(비트스탬프)와 Kraken(크라켄)의 거래소의 거래량 부진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9월에 새롭게 CoinsBank(코인스뱅크) 거래소가 출시되면서 QIWI 은행 카드를 통해 유로 입금을 다소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CoinsBank 거래소의 BTC/EUR 일일 거래량은 약 900억 달러로 앞으로 새로운 유로 유입에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inmarketcap BTC Dominance)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현재 약 52.4%로 올해 최고치 57%다. 하락 요인으로는 리플(XRP)의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약 5%가량 하락하였다. 과거 도미넌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고점을 달성한 후 급속도로 알트코인에 분산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는 리플의 단독 분산으로 도미넌스 비율은 조정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비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다시 한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BTC/ALT의 가격 하락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홍석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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