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돈이 최고지!

입력 2011-05-11 12:00 수정 2011-05-09 09:38
<성적이 이게 뭐람...

중고시절에 제대로 놀아 보지도 못했는데……

학교 생활 충실히 하고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했건만……>

 

대학 진학이 어렵게 된 L양은 짜증이 지나쳐 화로 변해 폭발할 지경이 됐다.

 

<확, 가출을 해버려?

할머니에게 돈 달래서 여행이나 다녀와야 겠다.>

 

L양은 부모보다 더 친한 할머니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 퇴직한) 가 있어서 좋았다.

 

<여행은 탈출구다.

탈출은 국내보다 해외가 좋겠지.>

 

그렇게 해서 맺어진 중국과의 인연.

 

졸업식도 외면해 버렸다.

지난 겨울 상해로 와서 어학연수 중인 L양은 오는 9월 상해 사범대학에 입학 할 예정이다.

<중국어를 아주 잘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정한 L양은 <그래, 외고 3년을 마치고, 명문 대학 4년을 중국어로 배운다고 쳐도 현지에서 공부하는 것만 하겠느냐> 며 중국어 배우기에 올인 하기로 했다.



L양의 명(命)은 임신(壬申)년, 경술(庚戌)월, 기미(己未)일, 기사(己巳)시, 대운 1

참 재미있는 명(命)이다.

충(沖)도 합(合)도 없다.

화토금수(火土金水)가 주류무체(周流無滯)로 잘 흐르고 있다.

어찌보면 좋은 명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목(木)이 극도로 약한 것이다.

일지(日支) 미(未)중 을목(乙木)이 없는 듯이 있으니 그림자와 같다 할 것인데 사오미(巳午未) 화국(火局)으로 문서만 있는 형태다.

결혼을 해도 자식은 있는데 남편이 없는 것과 같다.(沒官星)

남편은 차라리 없는 것이 편한 운명인 것이다.

연예인에게 흔히 보는 명이다.



국가에 관청이 없으면 국가가 어지럽다. 가정에 남편이 없으면 올바른 가정이라 할 수 없다.

일(日),시(時)에 집중돼 있는 토기(土氣).

그런데도 토(土)의 나라인 중국으로 온 것은?

목(木)의 나라, 관성(官星)의 나라인 한국을 떠나 온 것은?

화(火)로 자격을 갖추어 금(金)의 형태로 돈을 번다는 운명인 것이다.

한마디로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운명인 것이다.

참 좋은 팔자지만 한가지 약점을 지닌L양의 운명은 월상(月上) 경금(庚金)이 아주 소중하다.

그 경금(庚金)은 연상(年上)의 임수(壬水)로 이어져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
즉 돈 많음과 연결된다.

L양은 실제 돈을 잘 쓰고 남녀노소를 불문, 주위에 많은 친구(?) 들이 있었다.

여행을 아주 좋아 하고 구김이 없이 명랑,쾌활해 싫어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학교 졸업하면 뭘 하고 싶으신가?”

<삼성전자나 현대 자동차 같은 기업의 상해지사에서 근무 하고 싶습니다.>

“돈 많이 주니까?”

<예>

“외교관은 생각 없어?”

<제가 어떻게 외교관이 되겠어요.>

“영어와 러시아어만 잘 하면 못할 것도 없지.”

<중국어나 잘 하게 된 다음 생각해 보겠습니다.>

“러시아어는 몰라도 영어만큼은 좀 해보시게.”

<알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이 없으면 소용 없으니까, 헬스장엘 나가면 좋겠군, 수영도 좀 하고.”

 

 

L양의 경우 아주 중요한 것은 경금적인생(庚金的人生)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형편이 된다면 상해보다 미국이 더 나을 것이며 금융,기계,자동차,철강 쪽의 공부가 최선이다.

또 서쪽,흰색 ㅅ·ㅈ·ㅊ의 발음, 숫자7·8·9의 활용, 상반기생(상반기에 태어난 사람)중 금수 기운이 많은 사람과의 친분,등이 경금의 기운을 잘 활용하는 것이 되겠다.

 

 

운명의 기운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은 위험을 피하고 행운을 잡는 최선의 방법이 됨을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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