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의 아버지는 스님? 목사님?

입력 2011-05-03 15:50 수정 2011-05-02 20:42
해외에서 혼자 유학할 경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돈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상태일 것이므로 고민의 중심은 아프지 않는 것과 좋은 이성만남, 좋은 직장 마련 등에 있을 법 하다.

 

10대 중에 유학하는 등 조기 유학은 반드시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해 보인다.

실은 보호자의 동반은 20대에도 필수라고 강조 하고 싶다.

혼자서는 아무래도 너무 외롭고 먹고 잠자는 문제가 힘들기 때문이다.

 

조기 유학이건 대학 유학이건 필연적으로 겪는 과정은 사춘기와 이성 문제.

공부는 하기 싫어지고 혼자일 때, 외롭고 뭔가 허전해서 미칠 것 같은 심정이 되면 그 강도에 따라 우울증, 자살과도 연결 될 수 있다.
그래서 빠져드는 것이 '도박, 마약, 이성과의 동거'라는 세상이다.

부모가 결코 바라지 않는, 학생들 자신도 절대 빠져들고 싶지 않은 세상에 발을 담그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귀국하지 않으려 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돈만 부치라고 하게 된다.

이쯤 됐을 땐 부모가 땅을 치고 통곡해도 소용없다.

 

중국으로 유학 오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문제아 출신이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대학가기 어려워 대안으로 선택된 곳 중국.

그렇지만 잘만 하면 운명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하기 나름 이겠지만 중국은 분명히 기회의 땅, 희망의 나라임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코리아는 축복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에서 만난 한국 여학생은 상해 중의대 5학년으로 남학생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인사성이 밝았다.

명랑하고 상냥했고 잘 웃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과 차이가 많이 났다.

어두운 구석은 별로 없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렇지만 졸업 후 딱히 무엇을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는 없는 듯 했다.

 

 

<오는 9월 졸업하면 유럽 쪽으로 가려고요, 동유럽 국가에서 의사 공부를 더 하든지 하면서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녀는 의사 공부와 여행을, 대학생 신분을 유지하면서 즐기고 싶어했다.

20대 후반의 젊음을 한껏 누리면서 사는 공주쯤 돼 보이는 여학생.

 

 

그녀의 명은 을축(乙丑)년, 을유(乙酉)월, 정묘(丁卯)일, 을사(乙巳)시, 대운 4

 

 

월과 일의 지지가 충이다.

한편으로 사유축회국(巳酉丑會局)금(金)이 된다.

신왕하면 숨은 알부자 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월지(月支)유(酉)가 금국(金局)의 중심을 이루고 돈이 많으면 부모는 금융, 종교, 돈놀이, 주식 등으로 부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떠돌아 다니면서」의 뜻은 지지충(地支冲)이 말해주고 일지의 묘와 천간의 편인(偏印), 을목(乙木) 3개는 공부 욕심을 나타낸다 하겠다.

 

그 여학생의 아버지는 스님인지, 목사님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종교인의 딸인 것 만은 분명 하다고 했다.

 

 

 

 

중국 여학생은 한국으로 치면 실업계 고교 2학년 생으로 갑술(甲戌)년, 임신(壬申)월, 정해(丁亥)일, 계묘(癸卯)시, 대운 7이었다.

 

 

앳되고 예쁘장한 여학생의 한국에의 동경심은 대단했다.

 

지난 3월 JYP Entertainment의 중국 신인 로드캐스팅 매니저가 상해에 왔을 때 카메라 테스트까지 했었다고 한다.

 

한국 연예계에 데뷔 하고픈 당찬 꿈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어 배우기를 열망하고 있었다.

명을 풀어보니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일주 정화(丁火)가 월상의 임수(壬水)와 합목(合木)이 되는 한편 시상 계수(癸水)편관(偏官)에 절제 받아 이랬다 저랬다가 능할 수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웃었다 울었다 를 능히 잘 하는, 그래서 다듬으면 연기력이 탁월할 수 있는 것이다.

월지 신금(申金)은 대운 경오(庚午)와 맞물려서 벽갑인정(劈甲引丁)할 때 쓰이는 도끼, 즉 벽(劈)이 될 수 있겠다.

 

얼굴은 작았다.

체격도 작았다.

스크린에 잘 먹힐 듯 했다.

 

문제는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대운의 흐름으로 보면 37세 이후 무진(戊辰)대운의 진(辰) 에서 한차례 실패(남자 또는 사업)가 있겠고 47세 이후의 정묘(丁卯)대운부터, 57세의 병인(丙寅)대운 까지는 크게 발전하게 돼 있다.

57세 이후에는 중국이 자랑하는 대 스타가 돼 세계를 호령할지도 모를 일이지 싶다.

검도와 소림무공, 태극권, 체조 등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몸매를 가꾼다면 말이다.

 

 

게다가 유창한 영어를 하고 한국어도 잘해 할리우드와 한국을 오가는 중국 여배우가 된다면 꿈은 이루어지고도 남을 법 했다.

 

“한국어와 영어 공부 열심히 해라”

 

<예,……>

 

얼굴 붉히는 꼬마 여학생은 공부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책 살 돈이 없어서……>

 

「한국 사람 좋은 사람 일세」

 

하는 심정으로 7700원 상당의 한국어 책을 한 권 사주니 무척 기뻐한다.

 

 

 

 

코리아를 홍보하고픈 코리언으로써 그녀의 대성(大成)을 빌었다.

 

또 보세, 짜이지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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