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appy Death Day]에서 만난 영어 표현들

영화 [해피 데스 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한 여대생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파티를 그린 영화입니다.

자신의 생일날에 죽음이라...
어쩌면 삶은 늘 죽음과 공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Memento mori라는 라틴어 표현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remember (that you have) to die로 쓸 수 있는데,

mori가 죽음(death)이란 뜻이니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라’라는
참 철학적인 표현이랍니다.

Memento mori는
Carpe diem과 함께 쓰기도 하는데,

Carpe diem은
영어로 Seize the day, 즉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입니다.

즉, 인간은 불멸의 존재가 아니니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겠지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Carpe diem을 외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키팅 선생’님 역할을 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네요.
‘나 태어날 때, 나 울고 모두 웃었지만
나 죽을 때, 나 웃고 모두 울게 하리라.‘
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살아가다’와 ‘사랑하다’,
‘Live’와 ‘Love’의 발음이 비슷한 이유는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음... 7월 1일이 제 생일인데,
늘 죽음을 기억하며

남에게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랑하고, 또 살아가야겠습니다.
끝으로 전설적인 그룹 [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I was born to love you를 띄워드리며
오늘 칼럼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I was born to love you
나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내 심장 박동 하나하나까지 다 바쳐서

Yes, I was born to take care of you
그래요, 나는 그대를 보살피기 위해 태어났어요.

Every single day of my life
내 인생의 하루하루를 다 바쳐서

You are the one for me
그대는 나를 위한 여인

I am the man for you
나는 그대를 위한 남자랍니다.

그럼 또 어떤 영화가
우리에게 멋진 영어 표현을 알려줄지 기대하면서,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서울시 교육청 특강
- 고려대, 성균관대 토플/토익 강의
- 명덕외고, 한영외고 텝스 강의
- [너, 정말 이 단어 알아?] 저자
- Macquarie University 통번역 대학원 석사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