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에 대한 새로운 발견

입력 2012-01-27 22:33 수정 2012-0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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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IQ)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를 정리한 논문 “지능: 새로운 발견과 이론적 발달(Intellignece:

New Findings and Theoretical Developements)”이 심리학 학술지 “미국심리학자(Ameircan Psycholgists)” 2012년 1월호에 실렸습니다. “미국심리학자”는 심리학계 최고 권위를 지닌 학술지입니다.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3.0정도만 해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녔다고 하는데, 미국심리학자는

7.0대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능은 선천적인 측면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다.



2. 지능을 결정하는 유전적 요인은 아직 찾지 못했다.



3.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이 많다. (모유 수유, 운동 등)




4. 결정지능(지식)과 유동지능(문제해결능력)은

생물학적으로, 행동적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지적 능력이다.



5. 지능에 대한 환경의 영향이 상당하다. 노동계층에서 중산층으로 입양된 아이들의 IQ가 12-18포인트 향상된다.



6. 조기 교육에 의한 IQ향상

효과는 지속적이지 못하다.



7. 선진국의 IQ점수

향상은 지속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IQ도 향상되기 시작했다.



8. 남녀의 지능차이는 생물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작용한다.



9. 인종간 IQ차이가

줄었다.



1994년 출간된 “벨커브”와는 반대되는 내용입니다. IQ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후천적 요인 중 눈에 들어오는게 모유 수유와 IQ의 관계입니다. 모유로 자란 아이의 지능이 6포인트나 높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유에만 있는 지방산때문입니다. 모유수유가 아이의 지능향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환경적 요인(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집안, 모유 수유를 단행할만한 산모의 지적 능력 등)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전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유가 아이의 지능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산모의 유전자가 아닌 아이의 유전자에 따라, 모유 수유가 지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지방산에 작용하는 유전자(FADS2)가

있는 아이에게만 지능향상의 효과가 있다는군요. 대부분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모유 수유가 확산될 방법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지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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