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고숙련직을 대체한다는데...

입력 2011-11-05 23:35 수정 2011-1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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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PR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기술이 대체하는게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고도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합니다. 기사 제목도 “기술이 어떻게 고숙련 직업을 없애나(How Technology is Eliminating Higher-skill Jobs”입니다.







미국 경기가 지난 주 침체 이전 수준을 기록했는데, 기술의 덕이 크다고

합니다. 경기회복 과정에서 컴퓨터와 기계가 사람이 할 일을 대신했다는군요. 그게 수백만명 분의 노동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단순노동이

아니라 고숙련 직종이랍니다.



IBM의 왓슨이란 컴퓨터는 기억력 측면에서는 이미 사람을 압도합니다. 퀴즈쇼에서 하버드대학의 천재 3명을 물리쳤다는군요. 과거에는 기계가 단순한 육체노동을 대체했다면, 이제는 컴퓨터가 기억과

관련된 일을 대체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 효과가 두드러는 분야가 법조계입니다.



법률문서를 컴퓨터가 인식하고 처리하는게 사람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자료를 정리하면 변호사 5백명이 할일을 변호사 한사람이 처리 할수 있다고 합니다. 로스쿨 3년에 견습생활 2-3년

등의 세월을 통해 수련해야 하는 고숙련직종을 컴퓨터가 대신하고 있는 겁니다. 법률가 말고도 회계사나

보험계리인 등의 업무도 컴퓨터로 대체가능하다고 합니다. 은행창구직원,

공항의 개찰원 등도 컴퓨터가 할수 있고요.



컴퓨터의 음성인식 기술이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와 관련한 통찰을 제시한 강연이 TED에서 제공됐습니다.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월퍼트의 “두뇌의 참된 (존재) 이유(The real reason

for brains)”입니다. 이 강연에서 월퍼는 인상적인 비교를 제시합니다. IBM의 수퍼컴퓨터는 체스게임에서는 천재 체스선수를 이기지만, 체스의

말을 움직이는 작업은 초딩만도 못하다는 점입니다.







이 강연이 NPR보도와 묘하게 겹쳤습니다. 기억이란 것은 그리 대단한 정보처리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컴퓨터로

쉽게 모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몸의 움직임은 컴퓨터로 쉽게 모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과거 농업에 인구의 80%가 매달렸지만 지금은 인구의 2-3%만이 농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그 사이 새로운 일과 산업이

많이 생겼죠. 컴퓨터가 사람의 기억을 대신해주면서도 그럴겁니다. 그게

어떤 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겠죠. 물론 몸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고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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