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xchange Traded Fund]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상장지수펀드라고도 하는데 특정지수를 모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산출된 가격을 상장시킴으로써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되도록 설계된 지수상품이다. 2002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주식처럼 거래되므로 증권사 상품 중 하나로 인식되어 오다 2017년 즈음부터 은행권에서 상품화되면서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큰 분류로 본다면 국내 시장지수 추종형 ETF, 해외 시장지수 초종형 ETF, 전략형/ 스마트베타 ETF, 대안투자 ETF등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국내 시장지수 추종형에는 KODEX ETF, KODEX레버리지 ETF, KODEX인버스 ETF, TIGER코스닥150 ETF, TIGER코스닥150레버리지 ETF, TIGER코스닥150인버스 ETF가, 해외 시장지수 추종형 ETF에는 KODEX MSCI WORLD ETF, KODEX미국산업재(합성) ETF, TIGER유로스탁스50(합성H), TIGER차이나A300, TIGER차이나HRK, 전략형/스마트베타 ETF에는 중위험형인 KODEX밸류저변동 ETF, TIGER로우볼 ETF, TIGER경기방어 ETF, 고배당형인 ARIRANG고배당저변동50 ETF, ARIRANG고배당주 ETF, TIGER배당성장 ETF, 가치주자문형인 KBSTAR V&S셀렉트밸류 ETF, 혼합형인 KODEX배당성장채권혼합 ETF가 있고, 대안투자형에는 금관련인 KODEX골드선물 ETF, KODEX골드선물 레버리지 ETF, 원달러 관련상품인 KOSEF달러선물 ETF, KOSEF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 ETF, KOSEF 달러인버스 선물 ETF, 원유관련인 KODEX미국에너지(합성) ETF등이 있다.

증권사의 경우 주식처럼 거래되므로 1주 단위로 거래되며, 거래시간은 인덱스하는 종목에 따라 결정된다.[예 국내 시장지수의 경우 15:30] 은행은 목돈예치형과 적립식의 최소 가입금액이 구분되어 목돈예치형은 50~100만원, 적립식의 경우는 10만원이상이며 거래시간은 15:10분까지이다. [15:10분 이후 거래에 대해서는 익영업일 장 개시후 약 15분 분할 매매] 거래수수료는 증권사의 경우 매수시 0.5%, 매도시 0.5%를 수취하는 방식을 쓰며, 은행은 선취 0.7~1.0%, 후취로는 연 1.2%를 수취하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증권사는 실시간 매수 또는 매도 주문에 응하는 방식이고, 은행은 예치된 금액을 거래실행 후 15분이내 분할 매매한다. [최소 1주 단위로 30회 내외]

펀드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으나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을 세분화하여 인덱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일반적 펀드는 가입한 펀드의 펀드매너저가 구분해 놓은 포트폴리오에 당일 종가기준으로 본인 자산을 편입하는 형태라면, ETF는 당일 시장의 실시간 움직임[신규 또는 해지 완료 후 15분간 분할 매수, 매도]을 추종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장에서 저점에 가까울 때 매수하고 적당한 시점에서 시장에 좀 더 근접하여 매도를 하고 싶다면 활용하면 좋을 상품이다. 또한 금융기관에 따라 목표수익율을 정하면 ‘목표수익율+1%’ 시점에서 매도를 해주어 3영업일에 자금을 입금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어 거래의 편리성을 주고있다.

신한PWM 부산센터 팀장 황정례_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신한PWM센터 PB팀장들의 살아있는 재테크 비법과 PB팀장의 하루를 통한 거액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드립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