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성공을 부릅니다!”

입력 2012-05-25 09:52 수정 2012-05-25 09:52


독자 여러분 오늘 많이 웃으셨나요? 아마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 라고 반문하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다보면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이는 웃음이 많은 집안에 복이 온다는 말이지요.



혹시 이런 말씀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지요? “질문이 성공을 부른다. ”필자는 강의하면서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가정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가 중요하지만 직장인에겐 ‘소문만성래
(小問萬成來)’가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작은 질문 몇 가지가 미래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인가 궁금할 때 물어 대답을 구하는 것이 질문(質問)입니다. 여기서 <질(質)>은
<바탕 및 본질>을 의미합니다. 즉 질문이란 바탕과 본질을 물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영어로 질문은 <question>인데 이 단어의 어원은 <탐구하다(quest)>의 어원과
동일한 라틴어 <구하다(quarerere)>에서 기원합니다.



유태인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은 뭐가 궁금했니? 선생님께 뭘 여쭤봤니?”
라고 묻습니다. “공부 열심히 했어?”라는 우리네 부모님들의 질문과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그런 영향 때문일까요? 조직사회는 물론 사회생활 속에서도 질문을 따져 묻는 것으로 터부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조건과 능력의 차이로 능력자(?)에게 질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이라면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어떨까요?



요즘 방송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K 교수는 “왜 사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강조합니다. “왜 사는지 물어본다면 그냥 씩 웃지요.”라는 K교수의 입담에 그냥 씩 웃을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왜 사는지”아니면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라는 작지만 깊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의 인생에서 모멘텀을 찾는 작은 디딤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 전문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생은 이어가는 것이 아니고 끊어 가는 것이다.” 어떻게,
무엇을 끊을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스스로 물어 스스로 답하는 <자문자답(自問自答) 3自>를 하시면 됩니다.



첫째, 자문 자생(自問 自生)입니다.

‘유쾌하게 자극하라‘의 저자 고현숙씨는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언뜻 보기엔 너무 터무니 없고 막연한 질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힘이 드실 땐 한번쯤 조용한 곳을 찾아 자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렇게 하시면 직장의
구성원으로서 <made in 000>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에 중심이 선 <made by 000>로 가는 전환점을 덤을 찾으실 것입니다.



둘째, 자문 자애(自問 自愛)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타인을 바라보는 사람은 항상 충족하지 못한 채 허전함을 갖습니다. 그 허전함이란 자기애(自己愛)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자기애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한 노력 보다는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 하는가’ 라는 질문과 함께 한다면 현재와 미래의 자신 모습을 찾아가기가 한 층 더 쉬울 것입니다.



셋째, 자문 자행(自問 自行)입니다.

어디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속도 보다 방향이라는 말을 자주 드립니다.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시작하든지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계획한 행동을 옮긴다면 누구나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과 함께 그동안 내팽겨 놓은 당신의 비전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스피노자는 “자기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알수록 지금 있는 현실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분명히 알기 위한 세 가지 자문자답(自問自答)인 자문자생, 자문자애, 자문자행으로 행복한 인생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나친 자문자답(自問自答)으로 자승자박(自繩自縛)되지 않도록 천천히 가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가시면, <天天>이 보이고, <찬찬(燦燦)>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이 당신의 성공을 부릅니다.

ⓒ김 경120524(lifese1@naver.com)




삼성생명 전문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더십 및 코칭’ 분야에 혼을 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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