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뜨고, 반만 감아라

입력 2012-01-24 15:45 수정 2012-01-25 09:43
성공하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면 성공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성공하려고 한다고 말하지만,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진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행복해 지려면 성공이 필수조건이 아니라 충분 조건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매스컴에서는 취재를 하지만 그들이 진짜 속까지 행복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지 행복해하는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행복은 시장에서 좌판을 펴고 장사를 하는 아주머니가 설날에 자신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덤을 얹어주는 마음에서 오는지도 모른다.
많은 걸 얻으려 하지 말고 내려 놓아라. 더 가지려고 하지말고 더 줘라. 압박하지 말고 기다려줘라. 이루려고 하지말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라. 
지식이 높고, 학문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사 하나 풀지 못하는 바보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라.

우린 한가지만 보고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많다.
대부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의미는 한가지만 알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가장 유능한 사람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이라고 '괴테'가 말했는지도 모른다.
관계안에서 올바르게 파악해야한다. 한가지만 안다건 한쪽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모든게 마찬 마찬가지다. 한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말하면서 수많은 칭찬이 오갔다. 물론 칭찬은 한사람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건 무엇보다도 칭찬이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칭찬은 아이들 버릇을 나쁘게 만들고, 우쭐하다가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칭찬이 고래를 미치게 하는 것이다.

2012년 새로운 해를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면 행복과 성장, 그리고 사랑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대로 눈 뜨고 반쯤 감아줘라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남녀가 결혼하면 애정을 느끼는 기간이 18-30개월 정도라고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상대방을 보아도 더 이상 가슴이 뛰거나 손에 땀이 나는 일이 없어 진단다.
호르몬으로 인해 이뤄지는 감정의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서로의 삶에는 존중과 존경 그리고 사랑과 용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살펴보고, 일단 결혼한 후에는 눈을 반쯤만 뜨고 상대를 보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결혼 생활의 3할은 사랑이고, 7할은 용서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관계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크게 바라보고 믿어주며, 반쯤 감아주며 용서해 줘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들어라
혼자만 가려면 멀리 갈 수 있지만, 멀리만 간다고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함께 서로를 쳐다보면서 의지하면서 지탱하는 힘이 되어준다면 오랫동안 갈 수 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천 잔 술도 맛있다(酒逢知己千鍾少)’는 속담이 있다. 나를 알아주는 지기(知己), 나를 알아주는 지음(知音)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이다. 그런 사람과 함께 하는 술자리는 기분 좋게 취할 수 있고 술도 맛있게 잘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반면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만나 술을 같이 마시면 한 잔 술도 쓰다. 아무리 좋은 곳에서 비싼 술과 안주를 먹더라도 술맛이 나지 않는다. 그런 친구를 올해는 꼭 한 사람 만들어라. 그리고 그런 친구는 나이든 친구일 수록 더 좋다. 또래의 친구보다 정신적 멘토를 친구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친구와 관련된 중요한 한마디...
'올리버 웬델 홈스'는 "친구라고 해서 불쾌한 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누군가와 가까운 관계가 될수록 현명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가깝고 좋은 친구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면 꼭 기억해 둬야 할 말이다.

실수는 편안함과 방심이 만드는 것이다. 2012년엔 좀 더 긴장하고 좀더 눈을 밝게 하길 바란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눈치보지 말고 믿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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