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우리는 모두 ‘한국문화대사’

얼마 전에 방문했던 대사관에서 자신의 나라에 대해 외국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소개하고 대접하는 대사와 대사부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사’가 나라를 대표하여 그 나라의 의사를 전달하고 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볼 때, 우리나라 국민 모두는 바로 최일선의 ‘한국대사’라고 볼 수 있다.

내 주변에는 진정한 ‘한국대사’ 로서의 역할을 소리 없이 그러나 꾸준히 하고 있는 ‘파워우먼’들이 많은데 오랫동안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그리고 멋지게 알리고 있는 ‘문화대사’ Michelle Morrison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녀는 Turlock California출신으로 현재 Travel Consultant 로 활동하면서 SIWA(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에서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거나 한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정서를 보다 심도 있게 느끼고 싶다면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남다른 철학이 담긴 여행 안내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 온지 9년이 된 그녀는 유러피안 및 세계학을 전공한 후 자신이 생각보다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못하다는 성찰과 함께 한국의 문화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2016년에 서울시로부터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까지 한 그녀는 한국에 온 세계인들이 한국의 단면이 아니라 한국의 멋의 깊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맹활약하고 있다.

우리의 문화를 좀더 깊이있게 알리고자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다.
Travel 정보를 줄수있는 사람은 많으나 역사, 문화, 전통을 함께 할수 있는 정보를 주는 전문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지 않기에 그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전통혼례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세계인에게 제대로 소개하고자 하는 그녀 의 노력 덕분에 한국의 은은한 매력에 빠진 세계인은 아마도 점점 늘어날 것이다.

편견을 버리는 연습이 세계인을 만든다

코스모폴리탄은 세계주의자, 국제인, 세계인. 등으로 번역이 되지만, 사실 이런 건조한 번역보다 중요한 것은 이 단어의 바탕에 깔려있는 철학적 개념. 말하자면, ‘편견 없는 섞임’ 의 과정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과는 엄청나게 다른 세상일 것이다. 어쩌면 국경이라는 개념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 하루에 지구 한 바퀴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세계인들과 매일 네트워킹하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

“인간은 본인의 경험 내에서 타인을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편견을 없애는 것이 이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 세계인들과 생각을 나누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헤쳐 나가고 성취하는 우리의 미래가 현실이 되려면 마음속에서 이문화에 대한 ‘경계와 편견이 없는 섞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

세계인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영어가 아니라 바로 편견을 버리는 연습이다.

세계인이 되는 3H

Head - Global Citizen이 되기 위해 머리를 갖춘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언어에 달려 있다.. 영어는 이제 외국어가 아니라 세계 공통어가 되었다. 하지만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른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공부하는 지성이다.
Heart - 가장 보편적인 세계관을 가져야한다는 점이다. 세계화와의 격리요소가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유럽에서도 독일은 외국인 배척이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어 예전에는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 포스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 민주주의는 그리스, 로마숫자는 로마, 오렌지는 스페인, 나물은 중국, 청바지는 미국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외국인을 차별합니다.”라는 내용의 포스터다.

Hand - Hand가 의미하는 바는 Global Manners다. 이런 매너 있는 행동은 Heart와 Head를 거쳐서 나오는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세계인이 된다는 것은 3H인 Head, Heart, Hand를 제대로 갖추고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3H를 제대로 갖춘 세계인들 명심하는 골든 룰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주길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배려하는 것."

글로벌코리아 매너클래스 저자
박영실서비스파워아카데미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 자문위원 및 멘토교수
글로벌코리아 매너클래스, 고객을 사로잡는 에너지 매혹 저자
숙명여자대학교 자문멘토교수 및 교육학부 외래교수
Parkyoungsil Service Power Academy CEO
국내1호 Service Doctor & High Human Touch 이미지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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