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너무 빨리 갖지 마세요

입력 2011-10-31 14:36 수정 2011-10-31 14:48
너무 일찍 꿈을 정해 버리지 마세요. 그러면 한가지 밖에 보지 못합니다.
강호동씨가 천하장사란 한가지 꿈만 꾸지 않았더라면 지금 보다 더 나은 MC가 될지도 몰랐을 것이고, 이승기씨가 가수의 꿈만 바랐다면 지금의 나이에 1인 MC의 자리에 앉지 못했을 겁니다.
(물론 강호동씨가 씨름선수로 이름을 날렸기 때문에 개그맨, MC의 기회가 생겼을겁니다. 그런데 그건 맨 정상에서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만남이란걸 아셔야 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지만 그건 이루는 꿈 외엔 아무것도 모르는 외골수가 되기 쉽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억지로 꿈을 빨리 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배우고 좋아하는걸 즐기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발견할 겁니다. 근시안을 갖지 말고, 조급증을 버리세요. KFC의 창립자 커넬 샌더슨의 성공은 1009번의 도전과 68세의 나이가 만든 경험이 이뤄낸 결과란걸 기억하세요.

가장 안좋은 건 일단 아무거라도 정해놓고 그곳으로만 달려가는 겁니다.
좋아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바닥날때 결국 멈춰버리고 말죠. 하지만 좋아한다면 아주 작은 불씨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커다란 불꽃을 만들어 낼 겁니다. 삶에 치인다고 걱정말고 일단 이것 저것 보고 감탄하고 도전해 보세요.당신의 가슴에 작은 불씨를 저장해 놓으세요. 그리고 불이 꺼져갈때 다시 그 불씨를 댕기세요.

'멍때림'과 '방황'은 다릅니다.
겉보기엔 비슷할지 모르지만 분명 다릅니다. '방황'은 '노력'의 다른 말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기전 10분이 산모와 아이에게 가장 힘든 시간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성과가 눈앞에 있을때가 가장 견디기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말이죠. 걱정 마세요. 힘들 수록 결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일테니 말이죠.
조앤롤링은 "밑바닥생활이 인생을 새로 만드는 단단한 기반이 됐다"고 말한건 그의 방황이 만든 밑바닥 생활마저 그의 글쓰기에 도움이 됐단 말은 아닐까요?

끝으로 이런 말을 전해 드립니다. 과거의 생각은 현재의 생각으로 덮어버리세요. 현명한 사람은 말을 뒤집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남의 생각은 받아들이되 결합시켜야 합니다. 상대를 인정하려면 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지만 시너지를 발휘하려면 생각의 결합과 통섭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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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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