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보다 우선하는 것

입력 2010-01-15 19:05 수정 2010-01-15 19:09
'성과'와 '노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당신이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상승'과 '나락'은 결정된다. 그런 선택은 누군가의 '지시'와 '명령'이 아니라, 당신의 가슴에서 울려지는 '떨림'과 '울림'에 의해 시도될때 자율적인 '책임'과 완수의 '노력'이 깃들게 된다.

2010년 새해, 당신은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그것은 정말 당신이 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떠밀리다시피 결정하신건가요? 혹시 계획을 세우지 않으신것은 아닌가요?

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 계획 세우기'를 거부(?)하고 있다. 일상에 지쳐 가슴떨림을 경험하고 싶은 일들도 별로 없기도 하지만, 세운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 문제가 생겨 중간에 하차할까봐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일들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은 늘 상처를 만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상처를 안고 일어서는 사람은 그 전 보다 더 단단해진 '심력(心力)'을 갖게 될 뿐 아니라, 경험을 통해 얻은 무형의 지식까지 얻게 된다. 이런 장점과 이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하면서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뭘까?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라는 생각에 튀지 않고 남들처럼 무난하게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조용히 넘어갈까라는 안이한 생각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IMF때 직장에서 멀어져간 사람들을 보면서, 남아있는 사람들은 떠나간 사람들보다 더 불안해 보였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현재 자신을 그렇게 느낀다면 그것은 아마도 '노력 부족'일 것이다.

어쩌면 실행에 대한 움직임이야 말로 어떤 계획보다 우선할때가 많다. '무엇을 해야 한다'보다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실무자적 생각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하는 일에서 한단계 깊이 들어가서 생각해야 한다. '탁상공론'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해결해야 한다.

방법은 이렇다. 움직이다가 문제가 생기면 '일시정지'하라. 그리고 스스로 점검하라. 당신은 멀리 내다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넓고,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혜로움을 탄생시켜라. 혹시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스펀지' 처럼 학습하고 실천하라. 모르는 건 쫙 빨아들이고, 현장에 가서 당신이 학습한 내용을 눌러서 쫙 빼는게 필요하다. 그리고 난 후 또 다른 필요한 지식을 쫙 빨아들여라. 눈이 2개, 귀가 2개인 이유는 더 넓게 보고, 더 많이 보라는 의미다. 그리고 당신의 두팔과 두다리로 행동하면서 당신의 심장이 멈추지 않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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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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