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_5] 2014 싱가폴컬리너리챌린지 요리아시안게임을 가다

입력 2014-03-28 23:50 수정 2014-03-29 00:37
연재_5] 2014 싱가폴컬리너리챌린지 요리아시안게임을 가다

어느덧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봄이 따뜻한 날을 자주 불러올 무렵
빠지지 않고 찾아 온 꽃샘 추위의 심술로 추워진 늦 겨울 3월 어느날...

 

   

 


 

싱가폴 컬리너리챌리지에 참가하는 셰프들이 마지막 점검을 위하여 모였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고, 개개인의 바쁜 일상 시간을 쪼개어 준비해서 그런지
쉬지 못한 날들의 피로로 휴일 밤의 모임은 그리 활기차지 못하였다.

다만 모두의 눈빛은 서로 만들어온 작품을 유심히 보며 하나하나 살뜰히 챙겨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모습 하나만은 사뭇 진지하다.

 

 

 

 


 

필자는 2012년에 싱가폴 컬리너리 챌린지에 참가해 본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현제 출국 까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의 선수들 마음을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이 목표한 요리의 컨셉이나 방향은 잡혔으나 시간이 없어 더 하루하루가 절실히 느껴지는 마음과또 하나 가족과 주말에 떨어져 연습을 하고, 직장에서도 모두가 퇴근한 주방에 홀로 남아 연습을 하고, 가끔은 자신에게 이런 저런 질문도 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여 오고 있다는 것을 예를들어 "어떤 부귀 영화를 누리자고 요리대회 참가를 결심하여 사서 고생인가" 또는 "수상을 못하여 이과정이 수포로 돌아가버리면 어쩌지" 등등 하지만 필자는 알고 있다.

 

 

 


 

 6개월 전 서류 접수부터 시작된 일련의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과거의 나보다 현제 좀더 발전해 있는 나를 발견 할수 있을 것이고 또한 최선을 다했으니 대회에서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만족하리라는 것을 즉 상의 수상 유무, 메달 색의 차이를 떠나 현제 도전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서 다른 셰프와 나의 차이점을 느꼈을 것이며 벌써부터 자신에게 메달을 수여 하고 있을것이다.

 요약하자면 대회 출전 자체가 다른 셰프가 누려보지 못하는 경험이고 도전이며 상이니 메달의 수상 유무와 금은동의 메달 색은 오래전부터 중요하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오늘 모인 셰프들은 4월7일 새벽에 싱가폴로 출국하여 4일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셰프들과 경함을 할것이고 어찌 되었든 결과를 받을 텐데. 혹여나 결과에 만족 하지 못하더라도 지나온 과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자신이 일등이라고 생각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좀 더 행복한 기억과 추억으로 오래 간직 되겠지만....

 

그래서 필자는 여기 모인 최은주셰프, 김병주셰프, 변형준셰프, 하재홍셰프, 리베카셰프와 전세계에서 모일 싱가폴 컬리너리 챌린지 참가 셰프들의 노력이 4월8일부터 4월11일까지의 대회 기간에 모두에게 좋은 결실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데니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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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산하_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사
-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리팀 팀리더_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 WACS 세계요리사협회 조리기술 국제 심사위원

- 한국경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 세계3대 메이저 요리대회 석권

  (싱가폴컬리너리첼린지,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독일요리올림픽)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사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리팀 팀리더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
한국조리기능인협회, WACS 세계요리사협회 조리기술 국제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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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메이저 요리대회 석권(싱가폴컬리너리첼린지,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독일요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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