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컨설턴트 이내화입니다.


  올해도 어느 새 40일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을 보낸 셈이지요.  흔히들 새해를 이야기 할 때 나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작심삼일>입니다.  미국인 경우 80%가 연초에 세운 계획을 연말까지 지속하는 데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3%가 일주일 안에, 45%가 한 달지나 새해 목표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아마 당신도 예년처럼 이 길을 가고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이쯤 되면 여러 가지 상념이 쌓여서  한 해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 다시 원점에 서서 >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말은 액면 그대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제대로 점검하고  다시 그 <출발점>에 서보자는 뜻입니다.  대개 한해를 맞이할 때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그 순간 감정을 녹아내어  바로 무엇인가 다짐을 하곤 하지요.  아주 짧은 시간 후다닥 회쳐(?) 먹듯이 하곤 합니다.  더러는 새해 아침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합니다.  방법이야 어떻든 간에 중요한 것은 <출발점>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느냐가 관건인 셈이지요.

   이렇게 출발점이 정해지면 중요한 것은 바로 <방향>입니다.  그러니까  2018년엔 어디로 갈 것인가? 에 대한 설정입니다.  <황포 돗대 이론> 이란 게 있습니다.  < 어디로 가는 배일지 모를 때는 절대로 노를 젓지 말아야 한다.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만사를 제쳐두고 어디로 갈까만 생각해야 한다.>  말하자면   속도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나아갈 <방향>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해지면 자신을 제대로 <리뷰하기> 입니다.  대개 직장인들은 자신의 경쟁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모기업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경쟁력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응답자의  ▪72%가 <평균 이상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 13%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 고 답했습니다.  즉 85%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이처럼 자신에겐 관대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값을 자신이 정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정한다는 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을 밖에서 제대로 보는 냉철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구맹주산(狗猛酒酸)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더러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말은 사나운 개가 술을 식초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중국 송나라 때 술을 파는 장씨(莊氏)가 있었습니다.  그는 손님들에게 친절했으며,  자의 눈금을 속이는 일도 없었습니다.  술 빚는 실력도 출중했습니다.  그럼에도 장 씨의 술집에는 손님이 없어, 항상 술이 식초로 변했습니다.  장 씨는 마을의 지혜자인  양천을 찾아갔습니다.  "왜 우리 가게는 장사가 안 됩니까."  양천이 답했습니다.  "술집을 지키는 개가 너무 사납게 짖어대는 통에 손님들이 들어갈 수가 없다네.”  최고의 술을 준비해놓고도 맹구(猛狗:사나운 개) 때문에 장사가 안 된 것입니다.

  국가든 기업이든 직장인이든  출발점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생존력>과 <경쟁력> 입니다.  오늘 짬을 내서 < 다시 원점에서 서서>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사각지대는 어디고,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사실 당신이 변신을 위한 계기를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힘찬 독수리라 해도 날개를 힘차게 젖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려운 변화와 경쟁의 시대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즉, 자신에게 강하게 태클을 걸어보는 일입니다. 경우에 따라 너무 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왜 사는가?

    ▪생존을 위한 나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인생을 걸고 사는가?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은 진정 무엇인가?

   ▪정말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런 원초적인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겁니다.  물론 이 같은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소하고 창피한 작업이 바로  내 인생 <터닝 포인트 잡기>의 시작이자,  변화를 위한 불씨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실 변신을 위한 계기를 만드는 작업은 <절실함> 에서 나옵니다.  그 <절심함> 을 얻는 실마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이면우 교수는 자신의 저서 <생존의 W이론> 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W이론에 토끼와 거북의 경주 이야기가 있다. 발 빠른 토끼가 방심하고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발걸음이 느린 거북이 쉬지 않고 기어서 경주에서 이겼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요즘 토끼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 토끼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토끼가 지나간 길을 무작정 뒤쫓기보다 토끼가 나중에 찾아 올 절벽 밑의 풀밭을 미리 내다보고 목과 손발을 몸속에 집어넣고 절벽 밑으로 몸을 굴려 이기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은 쉬지 않고 뒤쫓던 거북보다는 몸을 굴리는 엉뚱한 거북의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나이아가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폭포입니다.  그런데 이 폭포는 아주 폭이 작고, 깊이가 낮은 냇가에서 시작합니다.  이처럼 인생은 강물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디로 가겠다는 구체적인 결정도 하지 못한 채 그냥 흘러가는 것이지요.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 사건과 변화를 겪게 됩니다. 바위를 만나기도 하고, 다른 물과 합류되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저 물줄기를 따라 흘러갈 뿐입니다.

  우리는 대개 이렇게 무의식적인 상태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결이 빨라지고 요동을 치는 소리에 놀라 깨어납니다.  그때서야 몇 미터 앞에 ‘나이아가라’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물론 늦었지요.  그러곤 폭포 낭떠러지로 이내 추락하고 맙니다.

  이런 후회스러운 삶을 살지 않으려면 나름대로 전략을 짜야 합니다.  그것도 남과 다른 전략이어야 합니다.    1주일은 시간으로 환산하면  <168시간> 이 됩니다.    1주일이란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이번 주말 당신에 주어진  <168시간>중 1시간만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2018년을 효과적으로 풀어가기 위한 <모멘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출발점>을 찾고 나아갈 <방향>도 설정해보셨으면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잠시 투자한  <1시간> 이 <168시간> 보다 더 소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그 <1시간> 이 당신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습니다. Think! < 1/168 >

  오늘의 성공 포인트!  “다시 원점에 서보세요”

  오늘도 富라보! My Life! 입니다. ⓒ이내화2180207(cre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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