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본질 이해.

성자(聖者)가 아닌 이상 스트레스를 받는다.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스트레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전환하며, 소멸시켜야 한다. 스트레스는 삶의 약이면서 독이다. 스트레스를 약(藥)으로 보면 스트레스는 행동을 신중하게 만들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자극제, 환경 변화에 적응하게 하는 유전적 안전장치, 불안을 이기려고 의지를 더 북돋우는 덕목이다. 스트레스는 긴장감을 조성하여 불리한 상황을 이기게 한다. 스트레스를 독(毒)으로 보면, 스트레스는 치료제가 없는 마음의 감기, 몸을 쓰러뜨리는 질병, 욕심과 미움이 만든 마음고생, 불편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앙금이다. 결핍과 부정과 피해의식은 스트레스를 키우는 숙주이고, 짜증과 분풀이는 스트레스를 온 사방으로 퍼뜨린다. 스트레스는 나쁜 기억이 만든 상상 공포증, 나약함과 이기심이 만든 마음의 병이다. 스트레스는 나약한 마음과 조급함의 그림자임을 깨달으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 자체를 마음에 두지 말고, 사랑으로 미움이 생산하는 스트레스를 차단하자.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현실과 기대감 차이에서 오는 마음의 몸살이다. 한번 생긴 스트레스는 쉽게 소멸되지 않기에 여유와 긍정으로 스트레스를 차단하고, 이미 생겨난 스트레스는 마음의 보약으로 해소시켜야 한다. 스트레스는 삶에 따르는 숙명적인 부채다. 불만과 화와 분노가 만든 일상 스트레스는 그냥 두면 마음의 화(火)로 응어리지기에 깊은 병이 되기 전에 이해와 아량과 용서로 풀고, 기억과 상상이 만든 불끈 스트레스는 평정심을 파괴하기에 명상호흡으로 해소시키며, 가까운 사람에게 불신 받는 지겨운 스트레스는 불안과 산만을 초래하기에 공(空)한 마음으로 해소시키자. 자존심이 상처 입은 무거운 스트레스는 긁을수록 덧나는 부스럼이기에 운동(여행)으로 해소시키고, 책임감이 주는 직무 스트레스는 화풀이 하고 남탓을 하면 불기운처럼 퍼지기에 즐거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탕감시키자. 스트레스가 유통되지 않도록 마음을 감독하고, 웬만한 스트레스는 무시하고 감내(堪耐)하자.

스트레스 소멸.

스트레스는 잡초처럼 피고 지는 마음의 통증이다. 스트레스는 이유 없이 생기지 않고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반복된다. 어둠을 어둠이라고 인식하면 이미 어둠이 아니고, 스트레스는 삶의 일부로 인식하면 이미 스트레스가 아니다. 불편하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을 자아 공격으로 인지하기에 스트레스가 성립한다. 스트레스를 만들고 받아주는 자아를 내려놓으면 밉고 불편한 감정이 만든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불안의식과 불편함을 철저하게 깨트려야 웅크림 잠복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스트레스를 받아주지 말고 잔인하게 제거해야 망나니가 날뛰지 않는다. 생각의 빈틈으로 밀고 나오는 트라우마를 절박하게 지우고, 자기가 만든 가벼운 스트레스는 큰마음으로 감싸주며, 무거운 스트레스는 분노로 발전하기 전에 절제와 여유로 분해하자. 남이 주는 스트레스는 마음에 담지 말고, 스스로 생산한 스트레스는 웃음으로 치유하자. 리더는 마음에 안 드는 부하를 통해 승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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