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과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방일 관광객 수요에 맞춰  크라운 이후 22년 만에 택시전용으로 개발된 도요타자동차의 “JPN TAXI”가 2017년 10월 23일부터 출시됐다. 아직 3개월도 안됐지만 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인보드를 부착하고 달리는 모습을 도쿄시내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도쿄역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신형 택시 "JPN TAXI" /RJ통신

외관은 런던택시의 클래식한 디자인이며 LPG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19.4km/ℓ의 저연비와 CO₂ 배출량의 대폭 낮췄다.

고객 중심의 설계로 고령자와 휠체어 사용자, 체격이 큰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수요를 위해 낮은 바닥과 높은 천장고 그리고 전동 슬라이드 도어를 설치해 자전거나 바이크가 택시 문이 열릴 때 충돌하는 사고를 예방하며 휠체어 그대로 승차가 가능하다.

자동 슬라이딩 도어로 손님을 태우는 신형 택시 "JPN TAXI"의 뒷모습./RJ통신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은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크라운 택시의 디자인을 잇는 클래식함이다.

최근에 시내를 활보하던 도요타 하이브리드 택시 “프리우스”를 보면서 왠지 부담스러운(너무도 현대적인 디자인) 시선이 “JPN TAXI” 등장으로 ‘동양적 전통의 도시=도쿄’의 느낌으로 다시 돌아왔다.

도쿄의 상징인 크라운 택시와 22년만에 디자인이 교체된 "JPN택시"/RJ통신

RJ통신/kimjeonguk.kr@gmail.com
프리타 포토저널리스트(전 한국경제신문 사진기자)
한식 안주 연구중(한식조리사)
일본창업아이템에 관심 많음(전 한경 가치혁신연구소,한경아카데미 연구원)
도쿄 거주중.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