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는 패배자와 동의어는 아니다 ‘다윗과 골리앗’

입력 2014-03-28 15:23 수정 2014-03-28 15:23
 

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승리한다는 사실은 언제나 흥분과 감동을 안겨준다. 이는 내가 강자였던 적이 없었기에 더 그러한지 모르겠다.   약자가 강자를 이긴 대표적인 사례는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이다. 골리앗은 거대했고 힘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했으나 다윗의 돌팔매라는 의외의 무기에 한순간에 무너졌다.   항상 여기서 듣는 이야기와 교훈은 ‘힘세다고 방심하지 마라’였던 것 같다. 골리앗이 방심하고 상대를 깔보았기 때문에 졌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말콤 글래드웰’은 다윗이 이길 수 없는 이유들을 찾아서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그것도 기상천외한 사례들을 들어 우리를 설득시킨다.   말콤은 ‘다윗과 골리앗’을 통해 ‘약점의 유리함, 강점의 불리함’ ‘바람직한 역경에 대한 이론’ ‘힘의 한계’를 말하고 있다.   철저하게 강자와 약자를 분석해 약자도 창의적인 방법을 얼마든지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시야와 생각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다가 항상 약자였던 나는 단순히 약자라는 것에 너무 매여 있었던 것은 아닌가하는 반성을 하게 됐다. 더불어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사실에 도전해야 겠다는 결심을 갖게 됐다.   이 책은 이런 사고의 전환을 생각하게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읽을 만하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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