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게임이어야 한다 -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입력 2010-12-03 14:05 수정 2010-12-03 14:05








퇴근하면서 읽기 좋은 책





 









주식은 게임이어야 한다 -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세계 최강의 승부사 이태혁의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이태혁/카르페디엠/15,000원

주식 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다

 

이 책의 저자를 처음 것은 TV화면에서이다. 그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씨가 잘 감추어 둔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맞추는 장면이었다.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저자의 눈이 반달모양으로 변하면서 정확히 강호동 씨가 감추어 둔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맞추자 장내는 경악의 소리로 가득 찼다. 그는 포커게임에서 배운 사람을 읽는 기술(동명의 저서가 있다)로 강호동 씨의 카드를 알아 맞춘 것이다. 그런 그가 지난 15년간 주식투자의 경험과 한국경제TV 생방송 주식 프로그램 「대박 파트너스」를 진행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에 대해, 주식 시장에 대해, 그보다는 우리가 주식을 바라보는 마음, 생각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주식은 투자일까? 투기일까?

 

이 책의 서문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저자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치는 고스톱에 비유해서 설명한다. 점에 100원짜리는 잃어도 그만, 따도 그만이고 그 과정을 즐기지만 점 10,000원짜리는 잃으면 그 후유증이 크다고 말한다. 그 과정도 좋지 않고. 즉 주식도 그와 같지 않느냐고 말한다.

주식과 도박은 공통점은 정보와 지식과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기술적 차이로 승패가 좌우된다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100원짜리 고스톱처럼 놀이로 즐기지 않으려면 하지 말라는 충고도 덧붙인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실제로는 골리앗이 이긴다고.

 

애들은 가라

 

저자는 프로 겜블러의 경력 때문인지 몰라도 프로 겜블러의 길을 걷겠다고 방법을 알려달라는 메일을 매일 받는다고 한다. 또한 게임에서 이기는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도 많이 듣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데 이유는 승리를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과 인내, 자신만의 룰(철학) 등이 필요한데 그런 것은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로지 이기는 기술만 알려 달라고 하니 말해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사람을 읽는 기술로 주식을 하는 나를 보는 법, 상대를 보는 법, 시장을 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승률에만 집착하지 말고 기술이 승률이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충고하고 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그 원칙에 따라 기술을 습득한 다음 수익에 도전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담겨있다. 주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문의 : recommendabook@gmail.com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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